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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와 대추를 넣은 구수한 닭백숙

국물요리

by 그린체 2012. 4. 2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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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와 대추를 넣어서 만든 닭백숙

 

닭백숙을 보면 친정아버지가 생각나는데

유난히 약초를 넣은 닭백숙을 좋아 하셔서 나는 어릴적 부터

옷닭이니 황기닭이니 하는 닭백숙을 많이 먹었다

그래서 친정동생과 나는 닭백숙을  좋아하고 잘먹는데

남편이 영 닭백숙을 좋아하지 않고 감자를 넣은 닭도리탕을 선호하는지라

집에서 해먹기는 쉽지가 않다

 

 

 

완성된 닭백숙이다

 

 

 

 

 

재료 ; 백숙용닭, 찹쌀, 황기, 대추, 마늘, 물

 

 

 

 

 

이마트를 갔더니  백숙용닭을 많이 세일해서

팔기에 두마리를 샀다

 

 

 

 

 

마트 식품부에 들어서니 줄을 서서 기다리기에 왜그러냐고 물었더니

닭을 많이 싸게 판다고 하여

나도 20분간 줄을 서서 구입한 마니커 닭이다

 

 

 

 

 

남아도는 우유가 있길래 우유로 닭을 한번 씻어내고

우유에 담그면 닭비린내가 없어져 어쩌다 못먹어서 남는 우유는

닭도리탕을 할때 사용할려고 그냥 둔다

 

 

 

 

 

대추와 황기 그리고 마늘을 준비한다

 

 

 

 

 

찹쌀도 물에 불려서 준비하고 닭죽을 쑤어서 먹는다

 

 

 

 

 

백숙용 닭에 불린 찹쌀을 조금 넣어주고

 

 

 

 

 

이쑤시개를 이용하여 입구를 막아 밀봉한다

 

 

 

 

 

압력밥솥에 황기를 깔고 닭을 넣은 다음 대추와 마늘을 넣고

 

 

 

 

 

집에 남아있는 생수를 부어준다

 

 

 

 

 

생수물이 차오르면 뚜껑을 닫고 끓여준다

 

 

 

 

 

압력밥솥에서 20-30분간 끓여주면 완성된다

 

 

 

 

 

접시에 닭백숙을 담는다

 

 

 

 

 

닭백숙을 건지고 남은 국물에 찹쌀을 넣어서 죽을 끓인다

대추가 많이 들어갔는지 죽의 색깔이 약간 붉으스름 하다

 

 

 

 

 

백숙한국 요리에서 고기나 생선을 양념 없이 끓이거나 삶는 요리를 뜻한다.

주로 닭고기로 끓이는 닭백숙을 의미할 때가 많으며  삼계탕과 유사하다.

조리법은 닭이나 에 다량의 물을 부어 여러 시간 동안 푹 끓인다.

닭백숙은 닭고기와 물, 마늘만으로 조리할 수 있어 훨씬 간단하고

 찹쌀을 채워넣을 수 있고 조리가 끝나면 소금대파를 넣어 간을 맞춘다.

 


닭백숙은 삼계탕의 간단한 변형으로 볼 수 있으며,

백숙이라는 용어를 종종 삼계탕과 혼용해서 쓰기도 하는데

삼계탕은 인삼과 대추가 들어가고 여름 보양식으로 간주되는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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