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부드러운 연두부찌개

국물요리

by 그린체 2012. 4. 28. 10:00

본문

 

연두부찌개

 

연두부는 두부보다 더 무르게 만든 두부라서

물컹거리는 두부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연두부가 그만이다

딱딱한 부침용 두부 보다는 몰렁몰렁거리는 찌개용 두부를 잘 먹는지라

샐러드용이나 즉석용찌개로는 아주 제격인게 연두부이다

연두부의 부드런운 맛이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완성된 연두부찌개

연두부는 즉석용으로 만들어서 먹으면 부드럽고

몰랑몰랑해서 즐겨먹는데 맛이 순해서 좋다

 

 

 

 

 

재료 : 연두부2모, 부추약간, 마늘, 참치액, 국간장,

맛선생 조금, 고춧가루

 

 

 

 

 

연두부는  콩을 갈아 만든 두유와 응고제를 팩에 넣어 그대로 가열하여

살균과 동시에 굳힌 것으로 보통 두부와 순두부의 중간 굳기인 두부를 말한다

순두부는 콩을 갈아 만든 두유와 응고제를 넣어 누르기 전의 상태이다

 

 

 

 

 

뚝배기에 연두부 2모를 넣은 다음 육수를 붓는다

 

 

 

 

 

고춧가루와 맛선생을 조금 넣어준다

 

 

 

 

 

마늘을 넣고 참치액과 국간장을 넣은 후 끓여준다

 

 

 

 

 

뚝배기가 보글보글 끓으면

 

 

 

 

 

불을 끄고 썰어놓은 부추를 넣어준다

 

 

 

 

 

연하고 부드러운 연두부찌개가 완성된다

봄철이 되면 이상하게 음식이 목넘기기가 힘들어서

국물요리나 부드러운 요리를 선호하고 먹는데

이럴때에 연두부는 바로 끓여서 먹는 장점이 있고

부드럽고 순해서 목넘기기가 쉬워서 이때쯤이면 자주 해서

먹는 요리가 연두부요리이다

 

 

 

 

 

 

두부는 만드는 과정 중

가열시간과 응고제 굳히는 방법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뉜다.



두유를 짤 때 무명 자루에 남은 찌꺼기가 비지,

굳히기 전의 두부인 순두부
그리고 베에 싸서 굳힌 베두부,

콩물을 무명자루에 넣어 짜서 굳힌 무명두부

그리고 일반 두부가 있다.
일반 두부와 순두부의 중간 굳기의 연두부는 팩에

콩즙과 응고제를 넣고
그대로 가열해 살균과 동시에 굳힌 것이다.

유부는 딱딱하게 굳힌 일반 두부를 얇게 저며

속까지 기름에 튀겨 낸 것이다

 

이렇게 두부는 가열해서 굳히기 까지의 과정에서

생겨나는 여러 이름들이 있고

우리는 순두부찌개나 연두부찜과 두부조림, 두부부침등

두부로 만드는 요리도 다양하고 또 두부를 좋아하고 많이들 먹는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