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맛집] 맛있고 색다른 늘봄가든의 오곡정식

 

 

경상남도 거창 함양 여행길에

맛있게 먹은 음식이 늘봄가든의 오곡정식이다

오곡밥은 쌀, 조, 수수, 팥, 콩 등을 섞어 지은 밥을 말하며

보통  대보름 즈음에 먹는다 하여 보름밥이라고도 한다.

오곡밥은 돌아가신 친정아버님이 잘 드시던 밥이라서

친근감이 드는 밥이기도 하다

 

 

 

 

 

오곡정식 한상이 푸짐하게 나왔다

 

 

 

 

 

 

 

다섯가지 곡식으로 만든 오곡밥이다

 

오곡밥은 여러 가지 곡식을 섞어 지은 일종의 잡곡밥이며

곡식의 종류는 가정 및 지역마다 다르다.

 여러 가지 곡식을 넣어 지어 먹는다는 뜻에서 오곡 이라는 말을 쓰고

오곡은  풍요를 기원하는 데서 비롯된 것이다

 

 

 

 

 

 

 

전라도의 홍어삼합처럼 홍어와 돼지보쌈이 나왔다

삭힌 홍어는 아니지만 그래도 맛은 있다

 

 

 

 

 

 

 

소갈비도 나오고

 

 

 

 

 

 

 

더덕구이도 지글지글하게 익혀나오고

 

 

 

 

 

 

 

반찬도 깔끔하니 맛있고

 

 

 

 

 

 

 

우엉조림도 삼삼하니 맛있다

 

 

 

 

 

 

 

나물무침도 간간하고

 

 

 

 

 

 

 

생채는 상큼하니 맛있다

 

 

 

 

 

 

 

 

 

된장찌개도 구수하다

 

 

 

 

 

 

 

하나둘씩 메인요리들이 나오는 광경이다

잘 차려진 밥상에 가운데를 비워두고 하나씩 나오는데로

사진을 찍은 모습이다

 

 

 

 

 

 

 

오곡밥과 함께 먹는 깔끔한 맛의 향연이다

 

 

 

 

 

 

 

오곡밥이 조금은 된맛이 들었지만 먹을수록 쫀득한 느낌의 밥이다

된장과 함께 먹으니 맛이 한층 더 업

 

 

 

 

 

 

조, 기장, 수수, 팥 등의 잡곡은 쌀에서 부족하기 쉬운

식이섬유와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다양한 폴리페놀 성분을 함유해

항암, 항산화, 혈당조절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조는 쌀에 부족한 식이섬유, 칼슘 등 각종 미네랄과 영양소가

비타민 B1, B2 등도 골고루 갖추고 있다. 

또 수수는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해 고지혈증 예방과 혈당강하, 혈전억제 등

주요 생활습관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오곡밥을 먹으면 건강해진다

 

 

 

 

 

최고의 영양 늘봄가든의 오곡밥이

SBS의 고향이보인다 라는 프로에도 방영되었다

 

 

 

 

 

 

 

늘봄가든의 메뉴판

 

 

 

 

 

 

 

저녁을 먹기 위해서 찾은 늘봄가든이다

오늘 저녁을 한창 푸짐하게 먹어서 기억이 남는식당으로

기억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