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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맛집] 이바돔 감자탕

맛집후기1

by 그린체 2012. 10. 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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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맛집 / 이바돔 감자탕

 

안산에 사시는 친정엄마를 만나러 가는날에는 점심은 외식을 한다

이바돔 감자탕으로 오늘 점심을 먹는다

 

외식명가의 자부심과 긍지로 만들어 내는 이바돔 감자탕

어머니의 사랑과 정성이 가득담긴 이바돔 감자탕은

어머니의 손맛처럼 명가의 깊고 구수한 맛을 자랑한다고 하니

오늘 구수한 맛의 명품 감자탕을 만났다

 

 

 

 

 

 

명품감자탕 자를 시켜서 나온 것인데

어째 처음 나왔을때는 엉성하니 그래 보였다

 

 

 

 

 

 

 

돼지등뼈는 물론 먼저 삶아 놓았겠지만

국물도 조금 적은 느낌이었고 아무튼 첫 느낌은 별로 그랬는데

육수는 얼마든지 주고 끓으면 넘친다고 해서 조금만 넣었다고 했다

 

 

 

 

 

 

 

지글지글 끓기 시작하니 국물이 나오기 시작했고

맛을 보니 맛이 구수하고 매콤하며 소주 생각이 나서 소주도 시켰다

 

 

 

 

 

 

 

눈으로 먹는 보는 모습과는 달리 끓으니

이바돔 감자탕 본래의 맛이 나오는지

감자탕을 좋아하는 맛 그대로라 먹을때는 아주 맛있게 먹었다

 

 

 

 

 

 

 

수제비와 당면을 넣어서 먹고

겨자소스를 찍어서 돼지등뼈를 먹으면 맛있다

 

 

 

 

 

 

 

천년초를 넣어서 만든 물김치가 색깔이 곱고

 

 

 

 

 

 

 

김치도 맛을 보니 맛이 괜찮다

 

 

 

 

 

 

 

큼지막하고 새콤하니 깍두기가 참 맛있다

 

 

 

 

 

 

 

양상추 샐러드

 

 

 

 

 

 

 

돼지등뼈와 우거지가 들어간 감자탕이 끓을수록

얼큰하고 구수하니 깊은 맛이 우러난다

감자는 하나도 안들어갔는데도 여전히 우리는 감자탕이라고 부른다

 

 

감자탕은 돼지뼈를 가지고 만든 음식으로 그중 돼지 척추뼈를 이용하는데

돼지 척추뼈를 감자뼈라고 불렀다는 설도 있고
우리가 생각하듯, 감자탕은 감자를 넣어서 생겼다고도 한다.
애초에 주재료는 감자이고, 돼지등뼈는 국물을 내는데 사용한 것인데,
식습관이 바뀌는 등의 요인으로 감자보다 고기부분이 많아진 것이라는 설도 있다

 

 

 

 

 

 

 

커다란 뼈를 하나 뜯고

 

 

 

 

 

 

 

남도 묵은지 감자탕도 맛있을 것 같네

우리는 명품 감자탕을 시켰다

 

 

 

 

 

 

 

이바돔 체인점이라 실내도 깔끔하다

 

 

 

 

 

 

 

 

 

 

 

식당 입구에 서있는 이바돔의 메뉴들

 

 

 

 

 

 

 

이바돔 들어가는 식당문이다

 

 

 

 

 

 

 

온가족의 행복한 외식공간 이바돔 감자탕

우리가 찾은 곳은 안산 고잔점이다

 

 

 

 

 

 

 

 

 감자탕이라고 부르는 뼈다귀탕이 문헌상으로는 삼국시대 부터 있었고

 우리가 '감자'라고 부르는 식물의 전래년도는 1820년 이다

 

 

뼈에 감자라는 호칭을 붙은 것도 감자가 우리나라에 유입된 그 한참 뒤의 일일테고

감자탕이란 말은 뼈다귀에 감자를 같이 넣고 조리하기 시작하면서

붙은 말이므로 감자탕의 감자는 진짜 감자를 지칭한다고 여기기도 한다

친정엄마와 함께 맛있게 먹은 감자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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