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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맛집] 백령도에서 먹은 놀래미회

맛집후기1

by 그린체 2012. 10. 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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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회

 

백령도 여행 첫날 저녁에 먹은 싱싱한 회가 쫀득하니 맛있었다

바다로 둘러 쌓여있는 섬에서 먹는 맛은 똑같은 회라고 해도

기분상 느낌상 싱싱함이 더하고 맛도 더하는 느낌으로 먹는 맛도 더했다

또 여행길에 피곤함이 몰려오는 저녁밥상은 소주한잔으로 취기도 올라오고

여행온 사람들과의 이야기꽃도 피우다 보면 기분도 좋아지고

그래서 여행길이 즐거운가 보다

 

 

 

 

싱싱한 가리비회가 나온 것이 특징이고 소라는 삶아서 나왔다

 


가리비는 부채조개 및 빗조개 라고도 하며

가리비과에 속하는 해산 패류이다

 

 

 

 

 

 

싱싱한 생선회와  잘 차려진 밥상이다

 

 

 

 

 

 

예약이 되어 있어서 방에 들어가니 이렇게 먼저 차려져 있었다

 

 

 

 

 

 

푸짐하고 싱싱한 생선회는 우럭과 놀래미 그리고 간재미라고  한다

놀래미는 지금이 제철이라서 백령도에서는 놀래미회가

가장 많이 먹는회라고 한다

 

 

 

 

 

 

게장인데 보기보다 맛이 참 좋았다

 

 

 

 

 

 

이조개는 흔한 조개인데 조개국물이 시원하면서 뜨끈하게 나오니

속이 혹 풀리는 기분이었다

 

 

 

 

 

 

소라회이다

 

 

 

 

 

 

기본 반찬은 어디고 비슷하고

 

 

 

 

 

 

삶은 소라인데 먹을수록 괜찮다

 

 

 

 

 

 

상추와 기본 양념장

 

 

 

 

 

 

가리비를 회로 먹는 맛은 처음이다

가리비는 단백질, 지방, 칼슘, 당질, 철분을 비롯 각종

미네랄이 골고루 함유된 식품이고

특히 다른 조개류와 비교했을 때 패주에 함유된 단백질이 두 배 이상이고

지방질은 적어서 산뜻하고 매끄러운 맛을 낸다.


이러한 가리비는 회로 먹어도 부담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국물 요리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한다.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이 자칫 과식으로 부담스러울 수 있는

위장을 달래 주기 때문이다.

 

 

 

 

 

 

간재미는 가오리 새끼이고 서해안에서 잡히는 홍어와 비숫하게 생긴 것이다

가오리회는 새콤달콤하게 무치면 맛있는데 가오리찜은 영 맛이 없었다

 

 

 

 

 

 

회를 먹고난 후에 나온 매운탕은 얼큰하니 괜찮았다

 

 

 

 

 

 

지글지글 끓는동안 기다리고...

 

 

 

 

 

 

메뉴표를 보니 팔랭이, 놀래미, 서덜이탕 이름도 재미있게 있네

 

 

 

 

 

 

단체손님들이라서 미리 매운탕 준비가 되었는 모습

 

 

 

 

 

 

메뉴표 위에 천심일미라는 글씨가 보인다

 

 

 

 

 

 

붉은 관상용 호박도 았고

 

 

 

 

 

 

어둠이 내리는 바다회 식당의 입구

 

 


이렇게 백령도에서의 하루가 간다

서울에서 4시간 배를 타고 왔고 또 백령도 도착해서

여기저기 구경하고 난 후에 먹는 싱싱한 회와 함깨 먹은 술 한잔에

취기가 오르고 또 내일의 밝은해를 기다리며 오늘은 저문다

 

 

 

 

 

 

부두횟집 :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 4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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