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영등포맛집] 뜨끈한 맛이 좋은 양평해장국

맛집후기1

by 그린체 2012. 11. 15. 09:39

본문

 

 

영등포역 뒤쪽으로 새로생긴 양평해장국이 있다

해장국하면 요즘같이 날이 추울때면 생각나는게 해장국이다

원래 해장국은 술로 시달린 속을 풀기 위하여 먹는 국물음식으로

즉 '숙취를 푸는 국' 이라는 뜻을 가진 국을 말한다

 

 

 

 

 

양평해장국집의 해장국은

선지와 콩나물, 시래기 그리고 양등 내장도 들어있다

 음식을 주문하고 나온 양평해장국이 진하니 보기만 하여도

속이 든든한 기분이다

 

 

 

 

 

 

 

보통 가정에서 끓이는 해장국은 콩나물, 북어, 김치’를 넣고 끓이고

식당에서는 선지를 넣은 국을 잘 먹는다

 

 

 

 

 

 

김치도 깔끔하고

 

 

 

 

 

 

 

깍두기가 익어서 맛이 좋았다

 

 

 

 

 

 

 

해장국을 먹을때에 더 넣으라고 주는 고추기름같다

 

 

 

 

 

 

 

해장국을 기다리는 동안의 단촐한 반찬들

 

 

 

 

 

 

 

고추장아찌를 잘게 썰어놓았다

 

 

 

 

 

 

 

선지가 큼지막하게 들어있다

 

 

해장국은 지방에 따라 재료와 끓이는 방법이 달라 제각기 특유한 맛을 낸다.

서울지방의 해장국은 소의 뼈를 푹 고아서 끓인

국물에 된장을 삼삼하게 풀어 넣고

콩나물·무·배추·파 등을 넣어 끓이다가 선지를 넣고

다시 한번 푹 끓인 일종의 토장국이다.

우거지, 쇠뼈, 선지의 맛이 어우러져 오히려 독특한 맛을 내었다.

서울의 해장국은 특히 청진동의 것이 유명하였다.

 

 

 

 

 

 

 

선지와 콩나물등을 맛보니 맛있고

국물이 속이 뜨끈하니 좋다

 

 

 

 

 

 

 

해장국 속의 건더기만 골라먹고 밥을 말아 먹는다

 

 

 

 

 

 

 

해장국집의 메뉴이다

우리가 시켜서 먹은 음식은 양평해장국이다

 

 

 

 

 

 

 

개업한지가 얼마 안되어서 실내가 조그마하니 깔끔하다

 

 

 

 

 

 

 

영등포역 뒤문쪽의 양평해장국집

 

 

 

 

 

 

 

요즘 식당에서 파는 해장국은

콩나물, 북어, 김치’ 등을 넣은 전래의 해장국이 아니다.

북어나 김치 등을 빼고 콩나물만 넣어서 끓이거나,

북어 대신 아예 뼈다귀나 선지를 시래기와 함께 끓이기도 한다.

그래서 콩나물 해장국, 뼈다귀 해장국, 선지 해장국으로 부른다.

 

원래 뼈다귀나 선지는 숙취 제거와는 거리가 있는 음식이다.

그래서인지 해장국을 더 이상  숙취를 풀기 위해 먹는 국으로만

보지 않고 쓰린 속을 풀기 위해 먹는 국이거나

겨울에 먹는 따끈한 보통의 국으로 여긴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