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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맛집] 막국수의 국물이 담백하고 깔끔한 시골막국수

맛집후기1

by 그린체 2013. 5. 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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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시골막국수집의 막국수

 

 


 

춘천에 사는 지인하고 찾아간 막국수집이 시골막국수집으로

막국수가 담백한 맛이 좋다고 추천하여 찾아간 곳이다

 

 


막국수는 메밀가루를 반죽하여 국수 틀에 가늘게 빼서 삶은 후

그릇에 담고 채 썬 당근ㆍ오이, 김, 삶은 달걀을 얹고 육수를 부은 것이다.

겨자, 식초, 설탕, 양념장을 곁들인다.

 

 

 

 

 

 

이집의 두번째 메뉴는 빈대떡이다

노릇노릇하게 부쳐진 빈대덕을 보니 막걸리 생각이 나게 맛있게 나왔다

빈대떡은 녹두를 맷돌에 갈아서 전병처럼 부쳐 만든 음식을 말한다

 

 


빈대떡의 유래에 관하여는

본디 제사상이나 교자상에 기름에 지진 고기를

높이 쌓을 때 밑받침용으로 썼는데

그 뒤 가난한 사람을 위한 먹음직스러운 독립된 요리가 되어

빈자(貧者)떡이 되었다는 설과,

정동(貞洞)을 빈대가 많다고 하여 빈대골이라 하였는데 이곳에는

빈자떡 장수가 많아 빈대떡이 되었다는 설이 있다.

 

 


 


  

 

도토리묵도 푸짐하게 무쳐서 나온다

 

 

 

 

 

 

 

시원한 동치미국물이 나오는데

 

 

 

 

 

 

메밀국수에 동치미국물을 부어서 식성대로 먹으라고 한다

 

 


막국수는 메밀가루 반죽을 국수틀에 넣고 누르는 방식으로 면을 뽑는다.

여기에 갖은양념으로 비비거나 동치미 국물 등으로 말아 먹는데 대체로 차게 먹는다.

막국수라는 이름은 메밀 제분 방법에서 온 것이다.

메밀은 겉껍데기을 벗기고 분쇄를 하여 가루를 얻는데,

옛날에 설비가 좋지 않았을 때 겉껍데기째 맷돌 등에 갈아 국수를 내려 먹기도 하였고,

아무렇게나 '막' 갈아 국수를 내렸으니 막국수라 하였던 것이다.

 

 

 

 

 

 

높이 차려지 메밀국수의 멋과

고추장양념을 넣고 통깨와 오이를 쌓아올린 모양도 예쁘고

삶은계란이 식욕을 부르고....

 

 

 

 

 

 

동치미국물을 조금 많이 넣고 나는 촉촉한 맛으로 먹는다

 

 

 

 

 

 

아삭한 김치도 맛이 괜찮다

 

 

 

 

 

 

동동주 한사발과 함께 춘천에서의 막국수를 먹는다

 

 

 

 

 

 

평일인데도 점심시간에 손님이 많았다

 

 

 

 

 

 

막국수부터 빈대떡 등 가격도 비교적 비싼편은 아니다

 

 

 

 

 

 

상장들도 많이 걸려있다

 

 

 

 

 

 

1996년 제1회 춘천막국수 조리경연대회에서 입상하였다는

명가증이 걸려있고

 

 

 

 

 

 

두부과자와 도토리과자등을 팔고있다

한개에 1,000원

 

 

 

 

 

 

시골막국수집의 식당앞

 

한국관광공사 선정 깨끗하고 맛있는 집이라는데

막국수의 국물이 깔끔하고 담백해서

시골막국수라는 식당의 이름처럼 시골의 맛이 느껴지는 식당이었다

 

 

 

 

 

 

 

 

 

 

춘천시 신북읍 율문리 2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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