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맛집] ES 리조트의 고개마루 한식당

 

 

제천의 풍광이 아주 멋지고

소나무와 청풍호가 내려다 보이는  ES 리조트에서 숙박을 하고

전날 저녁과 다음날 아침을 먹은 고개마루 식당이다

 

 

 

 

 

가마솥에서 손으로 직접 만드는 손두부로 만든 두부전골이다

직접만든 손두부라서 두부가 고소하니 맛이 좋았다

 

 

 

 

두부는 콩을 물에 담갔다가 갈아 그 액을 가열하여 비지를 짜내고

응고제를 첨가하여 굳힌 식품이고

전골은 육류와 채소를 밑간하고 그릇에 담아 준비하여

상 옆의 화로 위에 전골틀을 올려놓고 즉석에서 만들어 먹던 음식으로

구이전골이었으나 차츰 냄비전골이 생겼다.

소고기전골, 낙지전골, 송이전골, 버섯전골, 두부전골 등이 있다.

 

 

 

 

 

 

 

제천의 술과 함께 먹느냐고 시킨 빈대떡

돈없으면 집에가서 빈대떡이나 부쳐먹지 하는 노래가 생각나는

빈대떡은 막걸리하고 먹으면 제맛이 나는데.....

 

 

 

 

 

 

 

반찬은 충청도 음식다운 느낌을 받았다

 

 

 

 

 

 

 

 

제천에 와서 마신술이  대부분 고분주이다

 

 

월악산이 빚는 명주 고분주는 월악산의 고지대에서 자라는

신선한 불로초 고본과 회향, 오미자, 계피, 대추, 감초 등

한약재를 중류주에 담가 1년이상 숙성 시킨 토속전통 명주이다

 

 

 

 

 

 

 

보글보글 끓는 손두부의 맛이 배고픈 저녁밥상에 식욕을 주고

고본주를 먹고 난 후의 두부전골이 입맛을 당긴다

두부는 밭에는 나는 쇠고기 인 콩으로 만든 음식으로 누구나 즐겨 먹는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우리 몸에 유익하지 않은 포화지방산 대신에

식물성 지방이 들어 있다.

 

 

 

예부터 채식을 하는 승려나 인도의 채식주의자들이

영양적으로 가장 의존하는 식품이 콩이어서 두부가 저녁의 배고품을 달래준다.

 

 

 

 

 

 

 

두부전골은 속을 편안하게 해준다

 

 

 

 

 

 

 

두부와 쇠고기 그리고 버섯이 들어있는 전골의 국물맛

 

 

 

두부는 서기전 2세기경 전한의 회남왕이 발명하였다고 기록되어 있고

또 당나라 말기의 중국문헌에 처음 나타나므로 한대 이후에 만들어졌다는 견해도 있다.

두부의 부(腐)는 썩은 것이란 뜻이 아니고 뇌수(腦髓)처럼

연하고 물렁물렁하다는 뜻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포(泡)’라고도 하였다.

 

 

 

 

 

 

 

게장과 콩장 그리고 당면볶음 등의 밑반찬

 

 

 

 

 

 

 

＃ 황태해장국 아침식사

 

 

 

 

다음날 아침에 먹은 황태해장국

콩나물과 황태가 들어간 깔금한 맛의 해장국이다

 

 

해장국은 콩나물, 북어, 김치’는 우리가 술 먹은 뒤에 자주 먹는 국의 재료다.

우리는 예전부터 ‘콩나물, 북어, 김치’ 등을 재료로 한 시원한 국으로

과음과 폭음으로 생긴 숙취를 풀어왔던 것이다.

콩나물, 북어, 김치’를 넣고 끓인 국이야말로 숙취를 푸는 최고의 음식인데

체험으로 터득한 조상들의 지혜가 놀라울 뿐이다.

 

 

 

 

 

 

충청도의 아침밥상의 반찬

어제 너녁에 먹은 밑반찬들이 아니고 다느 종류의 반찬들이다

 

 

 

 

 

 

 

황채해장국이 전날의 피로와 속을 플어주어 깔깔한 아침에

그래도 목을 차고 넘어가는게 황태해장국이다

콩나물, 북어, 김치’를 넣고 끓인 국을 ‘해장국’이라고 한다. ‘

 

 

 

 

 

 

 

아침에 먹는 오이쿠침이 맛있군요

 

 

 

 

 

 

 

리조트의 손님을 받을려고 준비한 모습

 

 

 

 

 

 

 

식당의 내부도 깔끔하니 분위기도 있다

 

 

 

 

 

 

 

고개마루 한식당 메뉴

 

 

 

 

 

 

 

식당 입구의 장독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넓은 대지위에 동물농장들의 동물을 보면서 오르다보니

고개마루 식당의 건물이 보인다

 

 

 

 

 

 

 

 

 

 

 

 

 

 

충북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 200-10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