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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맛있는 술 이야기 서울 경기지방의 전통주

요리 이야기/술과일

by 그린체 2010. 8. 1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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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맛있는 술 이야기

 

 

 

 

 

 

 

 서울과 경기지방의 전통술

[문배주]
원래는 평양에서 주조되던 술로 한국전쟁 이후 기술보유자인 이기춘씨에 의해 서울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좁쌀과 수수가 원료로 사용되며 숙취가 없고 향이 좋으며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최근 국빈 및 외교사절단 리셉션에 국주로 선보이고 있다.

 

[삼해주]

옛부터 관서 지방에서는 감홍주라 불려왔다. 지금의 평양을 중심으로 제조되어 왔던 술이다.

 

 

[당정옥로주]

경기도 군포의 특산물. 숙취가 없고 반주로 좋으며 여성들의 부기를 빼는데 효과가 크다.


 

[백하주]

옛 식품관련문헌에 제법이 수록된 술로 천년을 이어온 전통주이다. 
찹쌀과 누룩으로 생쌀발효법으로 빚는데 생선요리에 잘 어울린다. 알코올 도수 13도.

 

 

[삼국주]

경기도 포천에서 만들어진다. 인삼, 들국화 등으로 넣어 만든다.

고유의 순찹쌀약주로 오묘하고 부드러운 맛과 은은한 향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 13도.

 

[흑미주]

흑미를 주원료로 만든 술로 드라이한 타인의 술로서 고기요리와 특히 잘 어울린다. 알코올 도수 13도.

 

 

[천대홍주]

선홍빛의 쌀누룩을 주원료로 하여 임원십육지의 기록을 근거로 재현한 술.

홍국은 혈압강하 효과가 있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고혈압기능성 술이다.

 

 

[백향호경 천로불주]

파주 법원읍에서 만들어진다. 쌀로 소주를 내린 후 홍경천과 꿀을 첨가해 제조한다.

황금빛과 은은한 맛이 특징. 국화성분은 해열작용에 좋다.

알코올도수 35도-  차원종씨 제조.


 

[안성 토속주]

경기도 안성의 토속주이다. 알코올 도수는 11도,13도 두 가지가 있다.

발효 후 강냉이 등 부재료를 첨가해 숙성시킨다.

맛이 좋고 숙취가 없으며 강정, 여성의 피부미용에 좋다.-  이민식씨 제조.


 

[칠선주]

칠선주는 인주(인천의 옛이름) 지역 궁중 진상품으로 인삼,당귀,구기자 등 한약재를 넣어

두통 등 숙취를 없애 건강약주에 대한 조상의 지혜를 느낄 수 있다.

칠선주는 일곱 가지의 한약제를 첨가한데서 명명한 것이다.

두통,구토 등에 효과가 탁월하녀 궁궁에 진상되던 술로 유명하다.

또한 칠선주는 마실 때 은은한 누룩향과 부드러운  맛이 장점이다- .이종희씨 제조.


 

[용인 옥로주]

옥로주는 조선조말 전북 남원에 살던 유행룡이란 사람이 제조를 시작 (1860년) ,

서산 유씨 가문으로만 전수된 전통소주. '물맛이 술맛' 이란 전통주 제조비법상 유씨일가는 '좋은 물' 을 찾아

남원과 경기도 김포등지로 양조장을 옮기다 6년전 용인에 정착했다.

소주 특유의 '화근내' 가 없고 뒤끝이 깨끗하다. 무색투명하며 쉽게 취하고 편하게 깬다.

한방약재인 율무로 빚어 종양제거.소화기능 개선및 피부미용 효과가 있다.

알코올도수 45도 - 유민자씨 제조.


 

[약산주]

정월에 빚어 봄에 먹는 술을 관례상 춘주(春酒)라고도 한다.

이런 것들 때문에 이것은 이양주(二釀酒)이면서도 주(酎:春酒)에 소속시키고 있는 것 같다.

약산춘은 동쪽으로 뻗은 복숭아 나무사지로 저으라 하는 것과 빚는 날을  정월 첫 해일(亥日),

손이 없는 날로 잡은 것은 우리나라의 토속신앙과 관계를 짓고 있다.

이 술은 삼해주와 비슷하여  상류의 사회계층 사람들이 즐겨 마셨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마주]

동국세시기 삼월에 의하면 “네 번의 午日을 이용하여 술을 거푸 담그면 봄이 지나자

곧 익고 1년이 넘어도 부패하지 않는” 술을 사마주라 한다.

이 술은 청월 오일에 시작하여 오일만을 택하여 빚게 된다.

이러한 술에는 대개 용안이나 진피가 들어가고 또 엿기름가루를 넣어 감미를 돋구고 있으므로

술이 술잔에서 끈적끈적하게 엉키어지며 줄이 죽죽 난다는 것이다.

 

사마주는 만드는데 1개월 이상이 걸리고 다시 3개월 이상은 땅속에 묻어두니 오래 둘수록 맑아져 구미를 돕게 한다.

사마주를 만드는 법은 삼해주와 같으나 네 번 술밥을 만들기 때문에 더욱 강한 약주로 알려져 있다.

사마주는 네 번의 술밥을 넣는 술로 인하여 맛이 좋은 고급주라고 할 수 있다.


 

 

[송절주]

풍담을 없애고 원기를 돋구며 팔다리를 못쓰게 된 사람이 이 술을 마시고 신기한 효염을 보았다고 전해지고  있다.

러나 이 술이 정확하게 언제부터 빚어지기 시작했는지 정확한 기록은 없으나

조선말기 실학자 서유구가 지은 농학서 '임원십육지'와 서유구의 형수 빙허각 이씨가 지은 부녀자 생활지침서인 '

규합총서' 등에 소개된 것으로 보아 조선 중엽 이전부터 빚어지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송절주는 처음 밑술을 담그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은은한 솔향기가 피어나는 제맛을 내기까지 한달여의 기간이 걸린다.

제조시기는 예로부터 매달 12지중 첫 돼지날이 좋다는  속설이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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