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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닭발과 소주 한잔, 그리고 막걸리

요리 이야기/술과일

by 그린체 2010. 7. 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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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닭발이 먹고 싶었는지 예고도 없이 닭발을 사가지고 왓다

닭발이 혐오 식품이라고 퉁 먹지를 않았는데...

어느날 우연히 친구하고 만남에서 구운 닭발을 먹고는

여지까지 가졌던 편견을 버리고 가끔씩 생각이 나면 사가지고 온다

정신없이 닭발을 매운조림 하느냐고 나는 바빴네

남편과 나는  소주 한잔 그리고 친정엄마는 막걸리와 함께..

 

 

 

완성된 매운닭발

 

요즘은 닭발이  골다공증 예방, 신경통, 관절염, 무릎관절통에 효과가 있는

 콜라겐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피부미용,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하여 다들 잘들 먹는다

닭발내에 리놀레인산은 항암효과, 동맥경화, 심장병예방 혈당조절, 정력강화, 면역기능강화,

DHA, EPA성분이 들어있어 어린이 성장발육을 촉진 시키고  

또한 고급요리의 육수나 스프에도 사용되며 특히 추위를 많이 타는 분에게도 좋다고 한다

 

 

 

 

 

닭발을 먹으면서 입가심으로 좋고 또

남편이 마늘장아찌를 좋아해서 닭발과 함께 먹는다

 

 


마늘장아찌 만들기

식초에 마늘을 삭이기 10일 정도 하고 간장물 끓여 붓는디

5일 후쯤 해서 간장물 끓여 붓고 또 5일 후에  간장물을

다시 끓여 붓고 세번정도 하면 완성된다

처음 끓이셨던 간장물을 계속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장아찌는 마늘이나 마늘종, 마늘잎을 식초와 설탕에 절여

진간장에 넣어 두었다가

간이 다음에 먹는 반찬을 말한다

 

 


 

 

소주는 참이슬이나 처음처럼 다 좋은데 오늘은 마침 집에 있는 참이슬을 마신다

소주를 보니 생각이 나서 오늘 소주 공부를 한다.

 

 

#소주의 종류는 증류식술과 희석식 술이 있다

 1. 곡주나 고구마즈 따위를  끓여서 덩는 증류의 술은

- 익을 술을 고아 소줏거리에서 소주를 받는다

2. 알코올에 물과 향료를 섞어서 얻는 희석식 술

- 무색투명하고 알코올 상분이 않다.

 

 


 

 

 

 소주의 종류

 

강소주 - 안주 없이 먹는 소주.
강즙소주 - 생강즙과 소주를 2대 1로 섞어 밀봉한 후 더운 곳에 하룻밤쯤 두어 만든 술.
개소주 - 개고기를 통째로 여러 한약재와 함께 고아 낸 액즙. 민간에서 주로 강장제로 먹는다.
고량소주 - 같은 말: 고량주.
교맥소주 - 같은 말: 메밀소주.
귀리소주 -  귀리로 술밑을 담가 만든 소주.
꽃소주 - 소주를 고아서 맨 먼저 받은 진한 소주.
땅소주 -  은어로, ‘물01’을 이르는 말.
막소주 -  품질이 낮은 소주.
모소주 -  같은 말: 밀소주.
밀소주 -  밀과 누룩으로 만든 소주.
백소주 -  빛깔이 없는 보통 소주.
백세소주 -  전통적으로 전해 오는 소주의 하나. 쌀가루를 쪄 내어 누룩과 함께 찬물에 담가 두었다가,
                 담근 지 이틀 만에 찐 보리를 넣고 버무려 열흘 동안 덮어 두었다가 고아 낸다.
버지소주 -  버찌 즙을 탄 소주.
보리소주 -  보리밥을 누룩과 섞어 담갔다가 발효시켜 증류한 술.
생소주 -  안주 없이 마시는 소주.
소주병 - 소주를 넣는 병.
소주원미 -  찹쌀을 미음처럼 쑤어 소주와 꿀, 생강즙을 타서 만든 음식.
소주잔 - 소주 따위의 독한 술을 마시는 데 쓰는, 운두가 얕고 작은 술잔.
소줏고리 -  소주를 내리는 데 쓰는 재래식 증류기. 구리나 오지 따위로 위아래 두 짝을 겹쳐 만든다.
소줏불 -  소주를 너무 많이 마신 탓에 코와 입에서 나오는 독한 술기운.
소주집- 소주를 파는 술집.
왜소주 -  일제 강점기에, 집에서 술을 담그는 것을 금지한 후에 상품으로 만들어져 나온 소주.
팔선소주 -  소방목, 방풍, 창출, 송절, 선모, 모과, 쇠무릎, 하수오 따위를
                 한데 달여 낸 물에 찹쌀을 담가서 증류한 소주.
홍소주 -  홍곡을 우려 붉은 빛깔을 낸 소주.
환소주 -  소주를 다시 곤 소주. 막소주보다 알코올 함량이 높다.
황소주 -  누런빛의 소주.
 

 

 

 **  소주의 역사 ***

 

소주를 노주 ·화주 한주 라고도 부른다

약제사들이 포도주·장미수 시럽 등만을 사용하던 아랍에서 명의 인

아비센나가 최초로 알코올의 증류를 발견했다고 한다.

이후 중국인이 아랍인으로부터 알코올 증류방법을 배워서 원나라 때 소주의 증제법을 창안했다.

소주라는 말은 태워서 만든 술이라는 뜻이다.

소주의 원명은 알코올을 가리키는 아랍어인 '아라그'(Arag)를 한역한 '아자길·'아리걸 이라고

중국 문헌에 나오며, 한국 문헌에서도 소주 이외에 이 2가지 이름이 모두 보인다.

오늘날 경상도와 전라도 지방에서는 소주를 고을 때 풍기는 알코올 냄새를 '아라기' 냄새,

소주를 고고 남은 찌꺼기를 '아라기'라고 부르고, 개성지방에서는 소주를 '아락주'라고 부르기도 한다

 

 


 

 

 

요즘은 맛이 고급스럽게 변한 막걸리를 모두 잘마신다

모임에 가도 막걸리를 마시는게 대세인걸 보면 유행은 어쩌지 못하는가 보다

특히 더운 여름철에 마시는 막걸리는 시원함과 포만감 그리고 달콤함 까지

그래서 나두 요즘은 잘 마시고 좋아한다

 

 전통 막걸리는 쌀과 고유 유산균이 빚어내는 자연식품이며 건강식품이다.

이 건강한 막걸리는 '막 거른'술에서 이름이 지어진 한국 고유한 전통주다.

우리나라 술의 본래 말은 수불-수울- 술로 변해 왔다고 한다

 

 

 

 

요즘의 막걸리 르네상스를  만든 서울탁주제조협회 이동수 회장을 잘 압니다

맛 좋은 막걸리, 건강한 막걸리,막걸리 풍취에 젖을 수 있게 만들어 준

막걸리에 미친 사람이라고 까지 합니다

살아온 전생을 막걸리 맛에 올인하여 장인 정신으로 또 고집으로, 과학적인 품질로,

그리고 사계절 변함없는 고품질의  급 막걸리를 생산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전통 막걸리 제조방식 그대로 재현하고,장기저온발효를 기본으로

막걸리의 단점인 트림과 숙취를 없애므로

막걸리의 혁명을 이루워내  막걸리의 부흥을  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서울 장수 막걸리를 좋아하지요 그리고 자주 마십니다

 

 

 

 

 

자료를 찾다 오랫만에 반가운 자료가 있어서 올립니다

박정희 대통령 께서 손수 주전자의 먹걸리를 따르는 모습이 참 정겹군요

닭발과 함께 막걸리와 소주를 마시고 오늘은 좋은 공부도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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