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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와 무화과 그리고 메론과 방울토마토

요리 이야기/술과일

by 그린체 2010. 5. 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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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빛깔의 유자

 

유자는 유자청, 유자즙, 유자차 등을 만들어서 먹어도 좋아요

 

 

 

 

 

 

겨울에 좋은 과일이 울퉁불퉁한 겉모습의 유자다.

못생긴 겉모양과 달리 유자의 향은 과일 중 가장 뛰어나다.

영양 면에서도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다.


먼저 유자는 비타민의 보고라는 별칭이 어울릴 만큼 비타미C 가  레몬은 세 배,

참다래 보다는 두 배 이상 함유돼 있다고 한다.

노화 예방과 원기 회복에 효과적인 유기산도 풍부하다.

그뿐만 아니라 유자에 들어있는  히스페라딘’이라는

특수성분은 모세혈관을 강화시켜 뇌출혈 예방에도 효과가 있고,

혈압을 안정시켜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유자의 원산지는 중국 양자강 상류 지역으로 한국·중국· 일본 등지에서 생산된다.

그중 한국산 유자의 향이 가장 진하고 껍질이 두텁다고 한다.

유자는 늦가을부터 초겨울까지가 제철로 11월에 수확이 가장 많이 이뤄진다.

유자는 따뜻한 기후와 일조량, 적당한 해풍의 삼박자가 갖춰진 남부 지방에서 주로 생산된다.

감귤이 제주도에서 전량 생산되는 것과 달리 유자는 다른 감귤류보다 추위에 강하기 때문에

 전라도와 경상도 등 남부 지방에서 많이 나온다.


유자나무는 가시가 있기 때문에 상처가 나기 쉬워 겉표면이 깨끗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껍질이 울퉁불퉁하고 두꺼우며 색과 향이 진할수록 좋은 상품이다.

유자는 특유의 신맛 때문에 생식으로 먹기는 곤란하다.

유자청과 유자잼, 유자화채 등으로 주로 가공해서 먹는다.

 유자차를 마실 때는 유자를 넣은 채 끓이지 말고,

미지근한 물에 타먹는 게 비타민C의 파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보관할 때 폴리에틸렌 봉지에 넣어 냉동 보관하면 건조를 막고 향기도 살릴 수 있다.

 

 

 

  무화과   클레오파트라가 좋아했다는 과일이지요

 

 

 

  

 무화과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무화과의 섬유소 함유율은 다른 과일에 비해 월등히 높아

건조무화과 3개에는 하루 식이섬유 섭취량의 20%에 달하는 량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단백질과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나쁜 콜레스테롤에 의한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줍니다.

 

단, 무화과의 당단백질이나 식이섬유소의 경우는 말려도 성분이 변하지 않아

효능이 유지되는데 폴리페놀은 쉽게 산화하므로 말리는 경우와 달리 가공시에는

반드시 유리병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금속성분은 변색이 되므로 유리병에 보관을 하는 것입니다.

 

 

 

   메론 과 방울토마토

 

 

 

메론

 메론은 박과에 딸린 한해살이 덩굴 식물이다.
주로 온실에서 가꾸며 여러 품종이 있다. 아프리카가 원산지이다.

[식물의 특징]
줄기는 길게 덩굴로 벋으며 덩굴손이 있다.
꽃은 노란색으로 여름에 같은 줄기에 암꽃과 수꽃이 따로 핀다.
잎은 손바닥 모양이고 어긋나기로 난다. 뿌리는 얕게 자라며 곧은 뿌리는 짧고
겉뿌리가 땅 위를 따라서 수평으로 벋는다.
열매는 지름이 15㎝쯤으로, 녹색의 둥근 모양인데, 하얀 그물 무늬가 겉에 생긴다.
과일은 달고 향기가 좋다.

[종류와 재배]
멜론에는 사향노루의 향이 난다고 하여
머스크멜론으로 불리는 그물멜론,
열매의 겉에 사마귀 같은 것이 돋아나고 세로줄이 있는 켄털루프,
참외를 개량한 멜론의 대표적 품종인 프린스멜론이 있다. 
멜론은 온실 재배나 밭에서 재배하는 노지 재배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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