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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아삭한 우엉과 들깨가루의 만남

찜구이요리

by 그린체 2014. 7. 1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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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 들깨가루 볶음

 

우엉은 흙 속에 있는 뿌리채소다.

아삭아삭한 식감과 독특한 향으로 국으로도 쓰이고 반찬이나

김밥안에 들어가기도 라는데

대표적으로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이라 알려져 있다

 

 

 

완성된 들깨가루가 들어간 우엉볶음이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우엉은 소화기의 기능을 튼튼히 하며

근육을 강하게 하는 작용을 하며

암을 예방 하고 항균 작용을 하는 리구닌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우엉을 썬 단면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그래서 우엉의 썬 단면적이 넓어지도록

어슷 썰거나 연필 깎듯이 썰면 성분의 효능이 더 잘 발휘된다고 한다

 

 

 

 


재료 : 우엉, 들깨가루, 카놀라유, 양파

 

 

 

 

 

우엉을 깍아서 냉동실에 두었다가 꺼내니 색깔이 갈색으로 탈색이 되어버렸군요

냉동실에 처음 넣을때에는 하얀색이었는데....

 

 


우엉은 6~7월에 새롭게 수확된 것이 나와 그때가 가장 연하고 맛있으며

그 후 12월까지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우엉을 고를 때는 두꺼운 부분의 지름이 2㎝ 정도 되는 것이 적당하니

너무 두껍거나 가는 것은 피하고 구부러지지 않고 곧게 뻗어 잔수염이 적은 것,

그리고 두꺼운 부분을 보아 갈라져 있거나 색이 거무스름한 것은 피하는게 좋다

 


 

 

 

팬에 유채씨로 만든 카놀라유를 넣고 우엉을 넣고 볶는다

 

 

 

 

 

우엉이 볶아지면

 

 

우엉은 껍질을 솔로 문질러 씻거나 칼등으로 껍질을 긁어 내리며 제거한다.

우엉을 써는 방법은 거친 섬유소질을 연하게 하는 방법으로

연필 깎듯이 써는 방법이 가장 좋다.

 

 


 

 

우엉이 볶아지면 양파를 넣고 볶는다

 

 

 

 

 

양파가 볶아지면 들깨가루를 넣어준다

 

 

 

 

 

 

들깨는 고소한 향만큼 영양도 우수한 식품으로

비타민 A, C가 풍부하고 비타민 E도 들어 있어 건강과 미용에 좋다

들기름의 원료가 되는 들깨를 말려서 가루로 낸 것은 한결 더 고소하고 부드럽지요

들깨가루는 나물을 무칠 때나 감자탕 등 탕요리에 쓰이는데

특히 머위나물을 볶을때 넣으면 씁쓰름한 머위 맛이 부드러워지고

향미를 느낄 수 있어 자주 만들어서 먹는다

 

 


 

 

들깨가루를 넣어 만든 우엉이 더 고소함을 준다

 

 


아삭아삭 씹는 맛이 매력인 뿌리채소 우엉 !

당질의 일종인 이눌린이 풍부해 신장기능을 높여주고

풍부한 섬유소질이 배변을 촉진해 다이어트를 계획한다면

우엉을 적극 추천하고싶다

 

 

 

 

 

우엉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이 바로 사포닌사포란 거품을 뜻한다고 한다

따라서 이 우엉을 자주 먹으면 사포닌이 기름기를 배설하여 분해하기 때문에

혈관 속의 나쁜 콜레스테롤이 배출되므로 그만큼 혈관이 건강해져서

젊어진다고 하니 자주 먹어야 할까보다

 

 

 

 

 

맛과 영양이 뛰어난 돼지고기는 우엉과 함께 섭취하면

산성식품인 돼지고기를 중화시키고 또 돼지고기 특유의 누린내를 제거하기도 한다.

이외에 도라지,  다시마, 율무도 우엉과 함께 먹으면 좋은 식품이다

우엉은 조림, 찜, 샐러드, 무침, 튀김 등에 이용하기도 하지만

찌개에 첨가하면 독특한 맛을 내기도 한다고 한다

 

 

 

 

 

 

우엉은 일본에서는 오래전부터 식용으로 재배해 왔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비교적 최근에 식용으로 재배를 시작한 채소이다

유럽, 시베리아, 만주 등지에서 야생하고 있으며

중국과 일본 등지에서는 오래전부터 식용되었으나

우리나라에 전래된 것은 오래되지 않았다.

유럽에서는 관상용으로 키우며 중국에서는 약으로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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