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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가루를 넣은 건고구마줄기 볶음

찜구이요리

by 그린체 2014. 1. 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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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고구마줄기 볶음

 

 

 

들깨가루를 넣어서 만든 볶음요리라 그런지

맛을 보니 건고구마줄기 볶음이 고소하니 맛잇군요

 

 

 

 

 

 

재료 : 건고구마줄기, 간장, 들기름, 들깨가루, 마늘

굴소스, 부추(파대신사용)

 

 

 

 

 

 

고구마 줄기를 말린것이다

고구마 줄기는 나물로 무쳐 먹고, 뿌리는 그대로 쪄서 먹거나

전, 튀김, 엿, 맛탕 등으로 조리하여 먹는다.

고구마줄기는 9월 초순 고구마를 채취하는 나물로서

끓는 물에 삶아 말려 두었다가

나물이나 김치로 이용하는데 섬유질과 무기질이 풍부한 편이다

 

 

 

 

 

 

말린 고구마즐기를 물에 담갔다가 소금물에 살짝 삶는다.

삶아낸후  4-5cm 길이로 잘라 놓는다.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고구마 줄기를 볶다가

간장, 다진 파, 마늘, 육수 등을 넣고 약한 불에서

나물이 무를 때까지 볶는다.

 

 

 

 

 

 

참깨간장과 굴소스를 넣어준다

 

 

 

 

 

 

굴소스와 참께간장을 넣고 달달 볶아준다

 

 

 

 

 

 

고구마줄기가 잘볶아지면 들깨가루를 넣는다

 

 

 

 

 

 

들깨가루를 넣어서 볶으니 걸죽해진다

 

 

 

 

 

 

오늘따라 파가 없어서 고구마줄기가 다 볶아진 다음에

냉동실에 있던 냉동부추를 넣어 색을 준다

 

 

 

 

 

 

들깨가루를 넣어 볶은 완성된 고구마줄기 요리

고소한 맛이 입맛을 살려주는 맛으로

고구마줄기와 들개가루와의 만남이 환상궁합이다

 전남지역에서는 이요리에 바지락살을 넣고 볶는다고 하는데

바지락살이 들어가서 더 맛이 좋을 것같아서

기회가 닿으면 한번 만들어 볼려고 한다

 

 

 

 

 

 

생고구마 줄기는 수분이 90%나  함유하고 있다고 하는데

오늘 만든 요리는 건줄기 그렇지만

섬유질이 풍부해서 만성변비에 효능이 탁월하다고 한다

비록 건고구마줄기 요리지만 겨울에 맛보는 맛이 더 댕긴다

 

 

 

 

 

 

지리산 청학 건고구마줄기는 지리산 청암, 황천면 일대의 산과 밭

그리고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고구마줄기를

연하고 부드러운 부분만 골라 삶아서

자연햇살로 말려 영양부분과 맛이 탁월하다고 합니다

 

 

 

 

고구마는 중앙아메리카 열대지방이 원산지이고

감저(甘藷), 조저(趙藷), 남감저(南甘藷)라고도 하는데,

우리나라에는 1700년대말 조엄이 일본에서 돌아오는 길에

 대마도로부터 종자를 들여왔다.

고구마는 비옥한 땅이 아니더라도 어디서든지 잘 자라기 때문에

감자와 더불어 남부지방에서는 고구마가 구황식품으로 널리 재배되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전라남도나 제주도 등 남쪽 지방에서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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