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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삼치 무우조림

찜구이요리

by 그린체 2013. 2. 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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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선은 나는 구이가 제일 맛있다고 생각하는데

남편은 무우를 넣은 조림을 좋아해서

생선을 한번은 구이로 한번은 조림으로 만들어서 먹는다

오늘은 등푸른생선에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삼치로 조림을 만들었다

 

 

 

완성된 삼치 무우조림이다

 

 

삼치는 농어목 고등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이고

망어(亡魚) 또는 마어(麻魚)라고도 하였다.

몸이 홀쭉하고 상당히 길며 비늘은 잘고 몸빛은 등쪽은 회청색이고

배쪽은 은백색으로 비교적 등푸른생선중에서 비린내가 덜하다

 

 


 

 

재료 : 삼치1마리, 무우, 고추장, 고춧가루, 마늘,생강,

액젓,소금약간

 

 

 

 

 

 

삼치는 고등어, 꽁치등과 함께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중의 하나로

단백질과 각종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살이 희면서도 부드러워

노인이나 어린아이들에게 먹기 좋은 생선이라 할 수 있다. 

 

 

 

 

무우를 납작하게 썰어놓는다

 

 

 

 

 

 

팬에 납작하게 썰어놓은 무우를 깔고 그 위에 삼치를 올린다

 

 


삼치는 눈이 맑고 몸 표면에 광택이 흐르며, 아가미가 선홍색인 것이 좋다.

등 쪽 반점의 색이 어둡고 뚜렷할수록 좋으며,

몸통이 살이 통통하고 눌렀을 때 단단하며 배 부분이 처지지 않은 것이 신선한 삼치이고

무게가 3kg이 넘지 않는 것을 구입하고, 토막 난 것은 꼬리 쪽을 산다.

국산은 등이 청회색, 배가 은백색인 데 비해 수입산은 등이 흑청색에 배 부분은 회백색이다.

또 수입산은 길고 표면에 상처가 많이 나 있으므로 고를 때 주의한다

 

 

 

 

 

 

삼치위에 파를 넣는데

대파가 냉동실에서 꺼내어 일찍 넣어준다

 

 

 

 

 

 

고춧가루와 액젓 간마늘과 간생강을 넣는다

 

 

 

 

 

 

생선의 비린맛을 없애기 위해서 미림과 고추장을 넣는다

 

 

 

 

 

 

물을 붓고 끓이다가 한번 익히면 양파를 넣는다

 

 

 

 

 

 

양파를 넣고 푹 조린다

 

 


삼치에 들어 있는 칼슘은 몸속의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해 형압을 낮춘다.

또, 비타민 A가 풍부해 야맹증과 감기예방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 B는 빈혈이나 각기병 등을 예방하고, 입술이나 입 안 등에 생긴 염증 치료에 좋다.

비타민 E는 노화현상을 막아주어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이다.

 

 

 

 

 

 

삼치가 완성되면 부추를 얹는다

 

 

 

 

 

 

접시에 무우와 삼치를 담아낸다

 

삼치는 살이 연해서 소금구이, 찜, 튀김 등으로 조리하며,

지방 함량이 높은 편이나 불포화지방산이기 때문에

동맥경화, 뇌졸증, 심장병 예방에 도움을 주나 살이 연하고 지방질이 많아

다른 생선에 비해 부패 속도가 빠르므로 식중독에 주의해야 한다.

 

 

 

 

 

 

 

등푸른 생선은 바다 밑에 사는 흰살 생선과는 반대로

바다 표면 가까운 곳에 살기 때문에 물살에 따라 이리저리 헤엄쳐 다니면서 운동을 많이 하는 편이다.

그래서 근육이 단단하고 지방 함량이 20%정도 더 높으며 비린내가 많다는 특징이 있다.

영양면에서는 흰살 생선에 비해 질 좋은 아미노산이 월등이 많을 뿐만 아니라

헤모글로빈 성분이 들어 있는 '혈합육'이 많아 살색이 주로 검붉은 빛을 띤다.

검붉은 색 외에도 갈색, 노랑, 분홍, 회색 등 생선 종류에 따라 빛깔은 조금씩 차이가 난다.

 

 

 

 

 

 

삼치를 무우를 넣고 조림을 하니 삼치의 맛과 무우가 어우러져

삼치조림이 맛을 더한층 돋구어 맛있는 조림을 만들어주니

오늘 저녁반찬으로 삼치조림은 한끼를 채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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