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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우거지로 끓인 칼칼한 된장국

국물요리

by 그린체 2010. 12. 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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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을 하고 남았다고 시누이가 가져온 배추로

우거지를 만들어서 청양고추를 넣고 된장국을 끓이니

매콤하고 칼칼해서 느낌이 좋군요

얼큰하고 매콤한 것을 좋아하는 남편때문에 우리집의 음식은

청양고추가 많이 들어간답니다

 

 

 

 

재료 ; 배추우거지, 청양고추, 된장, 고추장, 마늘

 

 

 

 

 

 

청양고추를 넣은 배추된장국

 

 

 

 

 

 

삶아놓은 배추우거지

 

 

 

 

 

 배추우거지를 송송 썰어서 놓고 멸치와 청양고추를 썰어서 놓는다

 

 

 

 

 

송송썰어놓은 배추 우거지를 스텐볼에 담고

 

 

 

 

 

 

오늘은 순창 보리된장을 넣어서 한번 끓여보자

 

 

 

 

 

 

된장을 풀고 양념을 조금 하고

 

 

 

 

 

칼칼하고 매운것을 좋아해서 오늘은 된장국에도 고추장을 풀어 넣었다

고추장을 넣으면 된장국의 색깔이 조금은 빨갛고 국물이

걸죽하기도 해서 아주 가끔은 고추장을 풀기도 한다

 

 

 

 

 

청양고추도 송송 썰어서 넣고

이 칼칼한 맛을 알기에 청양고추 애호가라고 할까

찌개류에는 늘 필수 식재료가 되어버린 청양고추이다

 

 

 

 

 

위의 재료들을 모아 무쳐서 놓는다

양념을 한 배추우거지가 간이 스며들어

국을 끓였을때에 맛이 더 좋습니다

 

 

 

 

 

쌀뜨물에 멸치를 넣은 다음에

 

 

 

 

 

양념해 둔 배추우거지를 넣고

 

 

 

 

 

한번 저은 다음에

 

 

 

 

 

끓인다

 

 

 

 

 

배추우거지 된장국이 완성되면 파나 부추를 얹어 한소큼 끓이면

매콤하고 칼칼한 배추우거지국이 완성된다

 

 

 

 

 

완성된 배추우거지 된장국

 

 


우거지는  푸성귀를 다듬을 때에 골라 놓은 겉대를 말하며

 김장을 한 후에  맨 위에 덮여있는 품질이 낮은 부분을 말하기도 한다

배추 우거지는 말리면 질겨져서 바로 먹는게 좋으며 남으면 냉동실에 두었다가

필요할때에 꺼내서 먹는다

또 맛과 영양면에서도 무우청 만큼 맛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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