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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가을무우와 멸치의 만남

반찬샐러드요리

by 그린체 2010. 12. 1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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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에 맞추어 심는 가을무우는 단맛이 있어서 맛이 좋아

생으로도 깎아서 먹는데

오늘은 멸치를 넣어 무우조림을 하였습니다

가을 무우는 달달해서 무우조림을 해도 비교적 달아

평상시에는 잘 안하는 편인데 반찬이 그리 시원찮아서

무우를 멸치를 넣고 조림을 하였지요

 

 

 

 

재료 : 무우, 멸치, 청양고추, 고추장, 마늘소스, 참치액젓

 

 

 

 

 

완성된 멸치무우조림

 

 

 

 

 

무우를 썰고 청양고추를 가늘게 다지고 멸치를 준비한다

 

 

 

 

 

쌀뜨물에 멸치와

 

 

 

 

 

무우를 넣고

 

 

 

 

 

청양고추도 넣고 , 매운맛이 간이 베라고

 

 

 

 

 

산들애 소스도 넣고

 

 

 

 

 

참치액도 넣은 다음에

 

 

 

 

 

고추장을 풀고

 

 

 

 

 

바글바글 조림을 한다

 

 

 

 

 

마늘소스를 넣고

 

 

 

 

 

한번 더 조리면 완성된다 - 무우가 빨갛게 잘 익어서

먹음직스럽군요

 

 

 

 

 

 

무우 효능은 매운 맛이 강한 무채나 즙은 암을 예방하는 성분이나

위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성분이 풍부해서 평소 많이 먹는 것이 좋다.

특히 가을이나 겨울철의 무는 약효가 뛰어나다.



미국의 암예방협회에서는 무 같은 근채류를 날마다 먹도록 권장하고 있다.

무는 우리 식생활에 가장 많이 쓰이는 야채의 하나로서 무의 매운 성분이 뛰어난

항암작용과 항산화작용, 항균작용, 항염작용을 한다는 것이 밝혀져 있다.

무의 이 매운 성분은 유황의 화합물로서

무를 강판에 갈면 조직이 파괴되는데 이때 생선된다.

이 성분은 발암물질의 해독이 필요한 효소를 활성화하는 힘이 강하다.

그런데 이 성분은 앞서 말했듯 무의 조직을 파괴해야만 생성되기 때문에 무를 강판에
가는 것이 가장 좋으며 흡수율도 높아진다.

또 효소는 가열하면 효과가 없어지므로 날로 갈아서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렇게 먹음으로써 효소의 작용이 더 상승, 활발해져서

발암물질을 해독하고 위장약과 같은 즉효를 낸다.


생선회에 무채가 오르는 것도 그 속에 들어있는 발암물질을 해독시키기 위해서다.
이것은 매운맛 성분과 무에 포함되어 있는 소화효소의 상승효과에 의한 것이다.

따라서 생선요리에 나오는 무채는 함께 먹는 것이 좋다.

특히 무에 많은 소화효소인 지아스타제라는 성분은 녹말을 분해하여

위의 부담을덜어주며, 오게시타제란 성분은 발암물질을 분해, 해독하고

위벽의 보호 및 궤양의 회복에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무에는 항산화작용이 뛰어난 비타민C가 많아서

매운 성분과 함께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며,

또 칼륨이나 칼슘같은 미네랄도 많다.

다만 이러한 성분은 오래 되면 효과가 없어지므로

무채나 무즙은 만든 후 바로 먹도록 한다.


하루에 먹는 양은 100g이 기본인데 나누어 먹어도 되며

무의 매운 성분은 무꼬리 부분에 많다.

평소에 위가 약하거나 암이 걱정되는 사람은 무채나 무즙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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