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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릅나무 껍질인 유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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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린체 2017. 4. 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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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피(楡根皮)

 

 

 

 

유근피는 느릅나무과 느릅나무의 나무껍질 혹은 뿌리껍질

느릅나무는 아름답고 깔끔한 인상을 주는 나무다.

느티나무와 닮았으며 산속 물가나 계곡 근처에서 자란다.

한자로는 느릅나무 유(楡) 또는 느릅나무 분(粉)으로 쓰며

그 껍질을 유피(楡皮), 뿌리껍질을 유근피라고 하며

느릅나무는 그 껍질이 상당히 질기다.

 

 

 

 

 

유근피를 넣고 끓인물인데 붉은스럼 하다

뿌리 속껍질은 가을에, 줄기껍질은 봄에 채취하여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말려서 쓴다.

위장병, 장염, 기관지염, 비염에

말린 것 20g을 물 700㎖에 넣고 달여서 마신다.

 

 

 

 

 

 

느릅나무의 열매에 옛사람들은 많은 관심을 가졌다.

느릅나무 열매는 옛날 엽전과 비슷하게 생겼으므로 유전(楡錢)이라고 불렀으며

이 열매로 장을 담그면 맛이 독특하다. 느릅나무에는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 참느릅나무와 둥근 참느릅나무, 좀참느릅나무는 열매가 9∼10월에 익고,

당느릅나무, 혹느릅나무, 떡느릅나무 등은 4∼5월에 익는다.

이들 나무는 열매 익는 시기와 껍질의 생김새만 다를 뿐 잎 모양이나 약으로의 쓰임새는 같다.

느릅나무는 옛날부터 이뇨약이나 종기 치료약으로 써 왔다.

배고플 적에 껍질은 벗겨 먹고 잎은 쪄서 먹었으며 열매로는 술이나 장을 담그기도 했다

 

 

 

 

 

주전자에 느릅나무 껍질을 넣고 달였다

 

 

 

 

 

 

옛날에는 이 질긴 껍질을 꼬아서 밧줄이나 옷을 만들기도 했다.
껍질을 벗겨서 입으로 씹어보면 끈적끈적한 점액이 많이 나오는데

이 점액이 갖가지 종기나 종창을 치료하는 좋은 약이 된다.

약으로는 느릅나무 뿌리껍질을 쓰는데

이른봄에 뿌리껍질을 벗겨 내어 그늘에서 말려서 쓴다.

말리면 대개 속껍질이 누렇게 된다.

느릅나무는 그 열매의 생김새가 특이하다.

 

 

 

 

 

 

유근피 껍질이다

유근피는 비염에 아주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

대부분이 비염에 시달리고 있으면서 만성의 비염도 아주 많은데

비염은 콧물과 재채기 코막힘 중의 증상을 동반하는 비점막의

염증성 질환이다

 

 

 

 

 

 

유근피의 효능

유근피에는 소염과 향균작용을 해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종창이나 종기에 좋고

유근의 점액질을 피부에 바르거나 먹으면

 피부에 탄력을 주고 매끄러워지는 효능이 있어 피부미용에 좋다.

유근피는 면역력을 향상시켜주는 효능이 있고

아토피, 천식과 같은 각종 알레르기 치료 및 예방에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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