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요리] 달랑게 고추장조림

 

달랑게 고추장조림

 

강화도에서 농장을 하는 친구가 있어서 친구 몇명과 강화도를

다녀오는길에 남편이 사온 달랑게를 고추장을 넣고 조림을 하였다

 

달랑게는 갑각강 십각목 달랑게과의 절지동물이고

우리나라 전 해역에 분포하며

조간대 상조선 근처의 깨끗한 모래밭에 구멍을 파고 서식한다.

 

 

 

 

완성된 달랑게 고추장 조림

고추장이 들어가서 앵기며 맛을보니 딱딱하지도 않으며

씹는 맛이 사각사각 거리며 맛있다

 

 

 

 

 

 

 재료 : 달랑게, 고추장, 간장, 마늘, 생강, 대파, 표고버섯가루, 다시마

후춧가루,물조금, 청양 홍고추와 풋고추

 

 

 

 

 

 

우리집에 온 달랑게는 살아 있었고 수돗물로 씻어도 죽지않고

팔랑팔랑거리며 끈질긴 생명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달랑게는 시력이 좋아 사람이 50m 거리까지 다가가도 재빨리 구멍 속으로 숨는다.

낮에는 별로 활동하지 않으나 밤에 활발하게 활동한다.

 양 집게다리는 비대칭으로 어느 한쪽이 다른 쪽보다 크고 포란기는 6∼8월이며

최대 갑각나비는 수컷에서 29mm, 암컷에서 25mm 정도이다

몸빛깔은 보통 모래빛이지만 햇볕에 많이 쬐면 붉은 갈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해안 모래밭이 훼손되면서 그 수가 점점 줄어 보호가 필요하다.

한국·일본·중국(북부), 타이완에 분포한다.

 

 

 

 

 

 

양념장에서 팔팔 졸여지는 달랑게 조림

 

 

 

 

 

 

진간장에 물을 조금 붓고 표고벗섯가루와 대파 그리고 다시마를 넣고 끓인다

간장물이 끓으면 달랑게를 넣고 조린다

 

 

 

 

 

 

간장만을 넣고 조린 달랑게 조림

 

 

 

 

 

 

간장을 넣고 졸인 달랑게에 고추장을 풀어놓고 졸인다

 

 

 

 

 

 

고추장을 풀어서 알맞게 졸여지면

썰어 놓았던 매운맛이 나는 청양 홍고추와 풋고추를 넣어주고

 

 

 

 

 

 

청양고추와 고추장을 넣어서 졸인 달랑게가

매콤하면서도 씹는 맛이 좋고 그래도 달랑게라도 게는 게라서

먹는 맛이 게맛이 있어서 좋다

 

 

 

 

 

 

 

꽃게는  갑각류이다

꽃게는  동물이긴 하나 무척추동물이라고 하여 등뼈[척추]가 없는 동물이고

이 종류로는 연체동물, 갑각류, 절지류등이 있다

 

 

 

 

 

 

 

달랑게는 우리나라 대부분의 갯벌에서 발견될 정도로 흔하지만,

이번에 발견된 우이도 달랑게 집단 번식지는 서식밀도가 보통 갯벌의 2배 이상인 1㎡ 당

최대 54개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는 이번에 발견된 풍성사구 갯벌에서만 약 20만 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