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무요리] 달달한 가을무우 멸치조림

찜구이요리

by 그린체 2012. 11. 29. 09:54

본문

 

무우 멸치조림

 

가을무가 달큼하니 맛이 좋아서 국을 끓이기도 하고

오늘은 멸치를 넣고 조림을 만들었다

 


 

 

완성된 무우 멸치조림

 

 


(또는 무우, 무수)는 십자화과의 먹을 수 있는 뿌리 채소이며

세계 곳곳에서 재배할 수 있고, 유럽에서는 로마 제국 시대부터 재배되었다.

무는 크기와 색상에 따라 여러가지의 종류로 나뉘어 있고,

각각의 품종에 따라 어느 계절에나 재배할 수 있다.

무우는 배추·고추와 함께 3대 채소다.

 

 


 

 

 재료 : 무우, 멸치, 고추장, 고춧가루, 진간장, 마늘, 생강,

참치액, 다시마가루, 육수

 

 

 

 

 

 

무우는 납작하게 썰어놓는다

무우 중에서도 가을무우는 달고 맛이좋다

 

 


가을무는 8월 중순이나 하순에 파종하여 11월에 수확하며,

봄무는 3-4월에 하우스에서 파종하여 5-6월에 수확한다.

여름무는 해발고도 600m 이상의 고랭지에서 재배 가능하며,

한국에서는 대관령에서 많이 재배되나 보통은 가을무 재배가 주종을 이룬다

 

 

 

 

 

 

냄비에 멸치를 깔고 무우를 올린다

 

 

 

 

 

 

무우에 간마늘과 간생강 그리고 다시마가루를 넣어주고

 

 

 

 

 

 

고춧가루와 고추장을 넣고

 

 

 

 

 

 

감칠맛이 나게 참치액도 넣어준다

 

 

 

 

 

육수를 붓고 굴물이 자작자작 해지게 조린다

 

 

 

 

 

 

국물이 자작하게 조려지는 모습이 맛있어 보인다

무우가 말랑마랑해지게 조린다

 

 

 

 

 

 

 

무우는 소화에 도움이 많이되고 또 숙취해소에도 좋고

생선 조림할때 무우를 넣어서 반찬으로 하면 사각거리면 씹는맛도 있고

또 국물도 달달하니 맛을 더해준다

 

 

 

 

 

 

무와 멸치를 넣어서 맛과 건강도 주는 무우 멸치볶음이 완성되었다

 

 


무는 김치, 깍두기, 무말랭이, 단무지 등 그 이용이 매우 다양하며

특히 비타민 C의 함량이 20-25mg이나 되어

예로부터 겨울철 비타민 공급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또한 무즙에는 디아스타제라는 효소가 있어 소화를 촉진시키기도 한다.

무의 씨는 내복자(萊菔子)라는 이름으로 한약재로 사용된다.

 

 

 

 

 

 

 

무우의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이라는 설과 중앙아시아와 중국이라는 설

인도 및 서남아시아라는 설 등이 있다.

이집트의 피라미드 비문에 이름이 있는 것으로 보아 그 재배시기는 상당히 오랜 듯하다.

중국에서는 BC 400년부터 재배되었고 한국에서도 삼국시대부터 재배되었던 듯하나,

문헌상으로는 고려시대에 중요한 채소로 취급된 기록이 있다.

 

 

 

 

 

 

 

달달한 가을무우로 멸치를 넣고 조림을 하니

한번쯤은 맛잇게 먹을 수 있다

반찬이 없을때는 아주 가끔은 무우조림을 하여도 좋을 것 같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