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돌해변
콩돌해변은 인천시 용진군 백령면 남포리 해안 일원으로
천연기념물 제392호이며 남포동, 오금포 남쪽 해안을 따라 1㎞ 정도 형성되어 있다.
내륙 쪽에는 군부대의 해안초소와 경계철조망이 설치되어 있으며
철조망 주변에 해당화꽃이 피어있었다
콩돌해안은 백령도의 지형과 지질 특색이 잘 드러나 있는 곳으로,
해안은 둥근 자갈로 구성된 퇴적물이 단구상 미지형으로 발달해 있다.
해변의 전 자갈들은 석영으로 이루어진 규암이 파쇄되어
해안의 파식작용에 의해 마모를 거듭하여 생겼으며 콩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어 콩돌로 불린다.
콩돌이 만들어지기까지는 약 1만 5천 년이란 긴 세월이 걸린다.
백색, 갈색, 회색, 적갈색, 청회색 등 다양한 색깔과 모양을 띠고 있으며,
파도가 칠 때 들리는 자갈 구르는 소리가 더 없이 청량하다고 한다
이곳의 자갈이 악성 피부염에 효과가 있다 하여
자갈을 대량으로 가져가는 일이 생기자 이를 보호하기 위하여
1997년 천연기념물 제392호로 지정해 콩돌의 반출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백령도 남포리의 콩돌해안은
남포리의 오금포 남쪽 해안을 따라 형성되어 있으며,
해안의 길이는 800m, 폭은 30m이다.
해병전우회원들의 빨간 옷들만 보이는 콩돌해변에서
어떤 콩돌을 찾는 것인지....
백령도 남포리의 콩돌해안은
백령도의 지형과 지질의 특색이 잘 나타나는 곳이다.
나도 모양이 예쁜 돌모양을 찾아보았다
색갈도 다르고 모양도 다르고 무늬도 다른 돌들이 짜악 깔려있는
콩돌해변에서 예쁜 돌모양을 찾아본다
콩알을 뿌려놓은 둣한 독득한 해변으로 2km에 걸쳐
콩처럼 동글동돌한 돌멩이로 이루어져 있다
돌맹이의 크기도 모양도 제각각으로 보고 볼수록 참 예쁜 돌들이다
콩돌해안 안내소
콩돌해안으로 들어가기 입구에 1만 5천년 천연기념물 제392호
백령도 콩돌해안 나부터 보호하여 후손에게 물려주자라는 현수막이 걸려있군요
콩돌해안 맨발걷기 안내
발의 혈자리
콩돌해안에서 맨발걷기의 방법
발의 건강이 몸의 건강을 준다는 군요
맨발걷기의 효과
콩돌해안으로 들어가는 입구
양쪽 언덕으로 해당화가 무척많이 심어져 있다
해당화 꽃이다
꽃은 홍자색이고 지름은 6~9㎝이며 새로 난 가지의 끝에서 달리고 향이 진하게 난다.
꽃잎에는 방향성 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향수의 원료가 되기도 한다.
해당화 곷이 진 풍경
해당화 열매
열매는 8월경에 적색으로 지름 2~2.5㎝의 편편하고 둥근 모양으로 달리며 광택이 있다.
꽃과 열매는 관상용으로 쓰이며, 향수의 원료나 약용으로도 쓰인다.
해당화는 우리나라 각처의 바닷가 모래땅과 산기슭에서 나는 낙엽관목이다.
생육환경은 모래땅과 같이 물 빠짐이 좋고 햇볕을 많이 받는 곳에서 자란다.
키는 약 1.5m이고, 잎은 길이가 2~5㎝,
폭이 약 1.2㎝로 타원형이고 두터우며 표면에는 광택이 많고
주름이 있으며 뒷면에는 잔털이 많고 가장자리에는 잔 톱니가 있다.
줄기에는 작고 긴 딱딱한 가시가 촘촘히 있다.
콩돌해변은 여름철이 아니라서 찾는이는 없었고 또 특성상 백령도라서
우리 일행만이 이곳을 거닐었다
아주 예쁜 콩돌도 있고 돌속에 그려있는 무늬도 멋지고
돌을 찾는 재미도 솔솔하니 멋진 콩돌해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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