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갈비살 파프리카 구이가

 

 한우갈비살을 구입해서 구이를 하면

고기 맛이 등심하고는 다른 맛이 느껴져 자주 먹는다

 

갈비는 척추를 제외한 지방이 적고 단백질(근육)이 많은

등뼈 부분 또는 그 등뼈로 만든 요리를 말한다.

갈비를 구운 것을 갈비구이라고 부르는데

소갈비구이는 강원도의 ‘솔가리’ 방언에서 나왔다고도 한다

 

 

 

 

완성된 갈비살 구이

 

한우 갈비도  LA갈비처럼  뼈를 발라내고 손질이 다 되어 나오고 

또는 살로만 되어 있어서 구이로는 아주 좋다

 

 

 

 

재료 : 한우갈비살, 파프리카 청홍노3색,  통깨

갈비양념 - 진간장, 배, 사과,양파, 간마늘, 간생강, 매실액

복분자액, 청양고추, 마고마카가루

 

 

 

 

 

한우갈비살을 물에 담가서 핏물을 뺀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부위가 갈비다

갈비뼈 사이의 살코기로 근내지방이 많고, 육즙과 뼈에서 나오는 골즙이

어우러져 풍미가 좋다. 찜이나 탕, 구이용으로 적합하다.

 

 

 

 

 

파프리카 3색을 준비하다

 

파프리카는 다른 채소에 비해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여

비타민 공급원이며 피부노화를 억제할 뿐만 아니라

눈(目)에 필요한 충분한 비타민을 공급  직장인과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은 채소이다.

 

　특히 암을 예방하고 억제하는 효능을 지닌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돼 있어

쥬스나 녹즙으로 좋고 칼슘과 미네랄이  다량 함유

식품으로서의 효용가치가 날로 증가하고

생식하는데도 부담이 없는 장점이 있다.

 

 

 

 

 

양파, 배, 사과, 청양고추를 다지기 좋게 썰어서

 

 

 

 

 

도깨비방망이로 간다음 채에 받쳐서 건더기는 건져낸다

건더기를 건져낸 육수에 진간장을 넣고

 

 

 

 

 

간마늘과 매실액등을 넣고 마고마카 가루를 넣어주고

 

 

 

 

 

갈비양념이 완성되면 갈비살을 넣어서 재워둔다

 

 

 

 

 

재워둔 갈비살

 

 

 

 

 

달구어진 후라이팬에 양념된 갈비살을 넣고

 

 

 

 

 

익으면 한번 뒤집어 주고

 

 

 

 

 

갈비살이라 조금 질겨서 푹익힌다

완전히 익으면 먹기좋은 크기로 썰고

 

 

 

 

 

썰어놓았던 3색 파프리카를 넣고 한번 뒤집어 주면

맛있는 갈비살과 파프리카 어우러져 맛있다

 

 

 

 

 

완성 접시에 담아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맛있고 보기좋은 눈과 입으로 먹는

맛있는 갈비살 파프리카 구이가 된다

 

 

 

 

 

 

이요리는 갈비살로 만든 구이지만

우리 친정집은 원래 소갈비찜이 유명하였다

돌아가신 친할머니가 아주 잘 만드는 소갈비찜은

친정집의 유명한 메뉴로 명절이나 행사때면 푸짐하게 만들어서

손님들에게 대접했고 맛있어서

명절때면 소갈비찜을 먹으러 오시는분들들도 계셨다

만들기도 번거러웠던 소갈비찜을

이제는 얇게 여며져서 LA갈비처럼 손질이 다 되어서

만들기도 쉽고 먹기도 좋으니 그옛날 친할머니가 해주셨던 갈비찜이 생각난다

 

지금도 친정엄마와 동생은 여전히 옛날식 갈비찜을 좋아해서

친정집의 나들이때는 가끔은 먹는 메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