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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비로 만든 생채

반찬샐러드요리

by 그린체 2012. 3. 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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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비는 순무양배추 또는 구경양배추라고 한다

제주 지역의 겨울 특산물로 알려진

콜라비는 양배추(kohl)와 순무(rabic)를 교배하여 개량한 품종이다.

가을에 파종해 겨울철 수확할 수 있는 채소로 재배 방법이

까다롭지 않고 생육기간이 2~3개월 정도로 짧다

 

양배추의 일종이지만 양배추와 달리 잎 부분이 아닌

뿌리와 잎 사이의 굵어진 줄기(비대줄기) 부분을 먹는다.

채소이면서도 과일처럼 먹을 수 있는 콜라비는

김치류와 조림이나 국물을 우려내는 요리, 장아찌무침과 볶음,

샐러드나 녹즙 등 다양한 형태의 요리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콜라비로 만든 생채이다

 

재료 : 콜라비1개, 고춧가루, 마늘, 통깨, 식초, 매실액,

마가루, 검은깨조금

 

 

 

 

 

요즘은 콜라비를 깈치로 만들어서 팔기도 하는데

콜라비 나박김치, 콜라비 석박지, 콜라비 포기김치 등이 있고

다양한 맛과 형태로 제작된 콜라비 김치는 시원하면서도 개운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콜라비는 열량이 낮고 섬유질이 풍부한 줄기 식물로

소화 작용을 촉진하고 변비를 개선하는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인 여성이 섭취하기 좋은 식품이며

피부를 맑고 환하게 만들어 주어 피부 미용에도 좋은 식품이다.

또한 양상추의 10배 달하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피로회복,

노화방지, 혈압조절, 당뇨예방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알칼리성 식품으로 위를 보호하는 역할도 해준다



 

 

 

콜라비는 껍질이 두꺼워서 칼로 손질하기도 힙들다

나는 채칼을 이용해서 먹기좋게 납작납작하게 썰었다

 

 

 

 

 

콜라비의 특이한 점은 채소류임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칼슘을 섭취할 수 있다는 점 때분에

 어린이의 키와 뇌 성장에 도움을 주며

뼈가 약한 노인들의 치아와 골격을 튼튼히 해주는 식품입니다

 

 

 

 

 

간마늘과 통깨를 넣고

 

 

 

 

 

매실액돠 식초를  넣고

 

 

 

 

 

고춧가루를 넣는다

 

 

 

 

 

검은깨와 마가루를 넣어서 맛을 업시키고

 

 

 

 

 

조물조물 무치면 새콤달콤하며 아삭거리는 콜라비생채가 완성되었다

 


콜라비는 크게 잎과 줄기로 나누어 이용할 수 있는데

넓은 잎은 쌈이나 녹즙, 샐러드로 이용하기 좋고 무처럼 통통한 형태를 띈

줄기 부분은 생식으로 먹거나

찌개, 김치, 피클 등 다양한 요리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제주도에서는 콜라비를 찌개에 넣어

시원한 국물을 내는데 사용하거나 김치를 담그는 데 이용한다.

최근에는 콜라비의 효능이 널리 알려지면서

파스타, 비빔밥 등 다양한 퓨전 요리가 개발되어 다양한 조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콜라비로 만드는 요리

김치류로 만들어 먹기 위해선 우선 콜라비의 겉 표면을

찬 소금물로 닦아낸 뒤 껍질을 벗기고 적절하게 잘라내야 한다.

 이렇게 손질한 콜라비를 취향에 맞게 깍두기, 동치미, 나박김치 등으로 만들어 먹으면 된다.

콜라비를 깍두기로 담그면 시간이 지나도 쉽게 물러지지 않고, 아삭아삭한 맛을 유지한다.
또 생으로 과일처럼 깎아 먹거나 삶아 조리한 후 샐러드 드레싱을 얹어 먹기도 한다.

블루치즈나 흑임자로 만든 드레싱을 얹어 샐러드로 만들면

콜라비 특유의 식감에다 단맛과 어우러져 입 안의 침샘을 자극한다.

수분이 많고 당도도 높아 잎까지 함께 넣고 녹즙을 내어 먹어도 좋다.

 

 

 

 

 

회분성질이 있어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줘

다이어트에 좋고 풍부한 섬유질은 소화를 촉진시켜 준다. .


양배추와 순무를 교배하여 생산된 콜라비는 농약 없이 재배가 가능한 유기농 식품으로

맛이 달고 시원해 국물 요리나 쌈, 샐러드 등으로 이용해 온 웰빙 채소다.

잎은 넓적하고 줄기부분이 둥글게 발달한 식물로

농한기인 가을에 심어 겨울에 수확하는 농가 소득원으로 자리를 잡았다


 

 

 

콜라비와 무를 비교한 제주서부농업기술센터 자료에 따르면

콜라비가 무보다 3배나 더 많은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콜라비의 글루코시놀레이트 함유량은 무의 약 13~29배에 이른다.

글루코시놀레이트는 십자화과 식물의 소화를 통해 만들어지는 2차 대사 물질인데

백혈구와 사이토카인(면역, 조혈, 조직회복, 방어체계를 강화하는 단백질)의

조율 능력이 뛰어나 강력한 항암효과를 보인다.

암 중에서도 방광암, 유방암, 간암 등에 특효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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