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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 약곡정의 짚불 돼지고기 구이

맛집후기1

by 그린체 2017. 5. 2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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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불로 구운 돼지고기구이

 

 

 

 

전남시티투어에서 첫날 무안에서 먹은 짚불돼지고기 구이이다

전라도 밥상답게 푸집하게 한상 차려져 있지요

 

 

 

 

 

 

돼지짚불구이는 암퇘지의 삼겹살을 석쇠에 가지런히 깔고

볏짚을 지펴 그 불씨로 고기를 구운 것이다.

볏짚특유의 향이 고기에 스며들어 느끼하지 않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고

함께 나오는 양파김치와 칠게를 갈아 만든 게장과 함께 싸 먹으면

고소한 맛이 더하고 개운한 짚불삼합이 된다.

 

 

 

 

 

 

밑반찬이 돼지고기 구이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양파김치등 고기와 어울히는 반찬들이라서 깔끔하니

약간의 짭짜름이 더한 맛이라서 좋군요

 

 

 

 

 

죽순을 들깨가루와 볶았는데 고소하니 맛있군요

 

 

 

 

 

톳을 무친건데 오도독한 맛이 일품이라서

제가 특히 좋아하는 반찬이랍니다

 

 

 

 

 

 

돼지짚불구이돼지의 삼겹살과 목살 및 목등심을

인공 숯불이 아닌 볏짚을 이용하여 직접 구워냄으로써 지방질을 제거하고

고기의 질을 부드럽게 하며 콜레스테롤 제거와 성인병 예방에 좋을 것 같고

짚불로 구워서인지 맛이 확실히 좋아요

 

 

 

 

 

갈치새끼인 풀치조림이다

 

갈치의 원말은 ‘칼치’다. 즉 칼 모양을 닮은 고기라는 뜻이다.

그런데 그 새끼를 ‘풀치’라고 하는 것은

그것이 기다란 풀잎 모양을 닮았기 때문일 것이다.

해학이 묻어나는 우리말이다. 풀[]이 자라서 칼[]이 되는 셈이다.

 

 

 

 

 

무안 약곡정의 메뉴판

 

 

 

 

 

짚불구이의 이야기가 쓰여 있네요

 

 

 

 

 

롯데관광과 맺어진 약곡정의 짚불구이집이다

 

 

 

 

 

전남 무안짚불구이 명소 약곡정 식당입구

 

무안의 특별하게 짚불로 구운 돼지고기가

불맛이 나서인지 돼지 특유의 냄새가 없고 고기의 맛도 있어서

저녁에 소주 한잔과 먹는 맛이 아주 일품으로

무안을 찾을기회가 다시 주어진다면 꼭 다시 먹고 싶은 맛이랍니다

 

 

 

 

 

 

무안은 전라남도 서부 중앙에 있는 군이다

동쪽은 영산강을 건너 나주시와 영암군, 남쪽은 목포시,

북쪽은 함평군과 접하고, 서쪽은 신안군의 섬들과 마주한다.

주요 농산물로는 쌀, 고구마, 마늘, 양이 있다.

특히 양파는 전국 총생산의 약 20%, 마늘은 약 10%를 차지하며

고구마는 연간 3,235t이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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