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식품인 돼지감자에 청양고추를 넣고 조림

 

요즘 웰빙식품으로 뜨는 돼지감자로 감자조림을 만들었다

생으로 먹어도 좋고 샐러드로 만들어서 먹거나

요쿠르트를 섞고 쥬스로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오늘은 매운 청양고추를 넣어서 매콤하니 맛이 괜찮다

 

 

 

 

완성된 돼지감자조림

 

 

 

 

 

 

재료 : 돼지감자, 진간장, 대파, 청양고추, 통깨, 물,

간마늘, 표고버섯가루

 

 

 

 

 

 

 

돼지감자는 일명 뚱딴지라 불리는 국화과 식물로써
8∼10월에 꽃이 피고 열매는 땅속줄기의 끝이 굵어져서

덩이줄기가 발달하여 길쭉한 것에서 울퉁불퉁한 것까지 모양이

매우 다양하고 크기와 무게도 다양하다.
그 맛은 감자의 씹는 맛과 우엉의 맛을 함께 가진 풍미가 있으며

이눌린을 많이 함유하여 조리면 특유의 단맛이 난다.

 

 

 

 

 

 

 

돼지감자의 주성분은 이눌린과 그 유사물들이 약10~12% 포함되어 있고

그 외에도 과당, 블루코스가 다소 포함되어 있으며,

여러 가지 효소가 존재하고 특히 이누라제 효소 작용이 강한데,

이것은 이눌린을 분해하여 과당을 생성하기 때문에 저장 중에 단맛이 생겨나며,

식물 중 가장 이눌린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식물이 돼지감자이다.

이눌린은 칼로리가 의외로 낮은 다당류 이므로

위액에 소화되지 않고 분해되어도 과당으로밖에 변화되지 않는다.

 

 

 

 

돼지감자를 껍질을 벗겨서 진간장에 물을 붓고

돼지감자와 대파, 그리고 청양고추와 간마늘으르 넣고 조린다

 

 

 

 

 

 

간장에 졸여지기 시작하면 표고버섯가루를 넣는다

 

 

 

 

 

 

표고버섯가루와 청양고추가 들어가 맛을 보니

매콤한 맛이 입안을 감싼다

 

 

 

 

 

 

그릇에 담고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완성된 돼지감자 조림이다

돼지감자에 청양고추를 넣은 조림이 매콤하게

입맛을 당기어 오늘 저녁반찬으로는 아주 만점이다

 

 

 

 

 

 

 

돼지감자는 생뿌리를 날로 먹거나 즙으로 만들어서 먹고
잎, 괴경 등은 수프, 튀김, 장아찌, 과자 등의 재료로 사용하고

어린 순은 나물로도 만들어 먹는 돼지감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