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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밀볶음으로 만든 구수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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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린체 2011. 10. 3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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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밀을 볶아서 차로 마시다

볶음밀이 의외로 구수하고 괜찮네요

밀은 볏과의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 풀로 높이는 0.9-1.5m로 마디가 있고

속은 비어있으며 꽃이삭은 6-12cm이고 줄기끝에 달린 방추형이다

 

밀은 중요한 농산물의 하나로 기원전 3-4천년 부터 재배하여

현재 세계의 농작물가운데 가장 넓은 재배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간장, 된장, 빵의 원료로 사용하며 아프가니스탄과 카스피해 지역이 원산지이다

 

 

 

 

볶음밀이다

밀을 소맥()이라고도 하며 보리보다 빳빳하다.

 뿌리는 보리보다 더 깊이 들어가므로

수분과 양분의 흡수력이 강하여 가뭄이나 척박한 땅에서도 잘 견딘다.

 

 

 

 

 

밀은 가장 오래된 작물 중에 하나이다.

석기시대에 이미 유럽과 중국에서 널리 재배하였고

한국에서도 밀의 재배 역사는 매우 길다.

평안남도 대동군 미림리에서 발견된 밀은 BC 200∼100년경의 것으로 추정되며,

 경주의 반월성지 부여의 부소산 백제 군량창고의 유적에서도

밀이 발견되었다.

 

 

 

 

 

국내산 밀볶음을 구입하여 자주  차로 만들어서 마신다

옥수수와 보리차만 볶아서 마시는 줄 알았는데

볶은밀이 구수하니 또하나의 마시는차로 선택한다

 

 

 

 

 

볶은밀을 보니 먹으면 고소할 것 같은 느낌이다

소맥 즉 밀은  성분이 차고  맛이  달아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성분이 있다

밀의 껍질은 차고  알은  뜨거운데  합해서 끓여 먹으면 완전하고

 가을에 심어서 다음에 여름에 먹어

사계절의 기를 받아서 속의 밀가루는 뜨겁고 겉의 밀기울은 냉하다

 

 

 

 

 

 

밀가루의 대부분은 빵을 만드는 데 쓰인다.

건조한 지역에서 자란 밀은 대개 경질밀로 단백질이 11~15% 함유되어 있고

글루텐 함량이 풍부해서 빵을 만드는 데 가장 적합하다.

 반면에 습기찬 지방에서 자란 밀은 연질밀로서 단백질이 8~10% 함유되어 있고

글루텐 함량이 적어서 케이크, 크래커, 쿠키,페이스트리, 가정용 밀가루 등에 알맞다.

듀럼 밀의 배젖으로 만든 세몰리나는 파스타를 만드는 데 쓰인다.

대부분의 밀은 사람이 먹기 위해 재배하고 약 10%는 씨앗으로 쓰기 위해 남기지만,

녹말, 풀, 엿기름, 덱스트로오스,글루텐,알코올 및

그밖의 제품 등을 만들기 위해 공업용으로도 소량이 쓰이고 있다.

질이 떨어지거나 남아도는 밀 또는 제분과정에서 나오는

여러 부산물들은 가축의 먹이로 쓰인다.

 

 


밀은 동양에서 보조식량으로 쓰이지만 서양에서는 주식량이며,

쌀과 함께 세계의 2대 식량 작물이다.

90% 이상이 제분되어 제면·제빵·제과·공업용으로 쓰인다.

또한 간장과 된장의 원료로도 쓰이며 밀기울은 좋은 사료이다.

밀짚은 질기고 빳빳하여 밀짚모자 등을 만들고

밀을 볶으면 차로도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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