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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싸름하니 가을에 식욕을 돋구는 삿갓 김치와 곰취 김치

포스팅1

by 그린체 2011. 9. 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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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갓김치와 곰취김치

 

김치는 소금에 절인 배추나 무우를 고촛가루, 파, 마늘의 양념에

버무린 뒤 발효를 시킨 음식이고

장아찌는 채소에 소금이나 장의 맛을 배게 하여

짭잘하게 절인 밑반찬을 말한다

 

나는 약초로 만든 장아찌를 좋아해서 김치처럼 담은

삿갓김치와 곰취김치를 구매했다

김치인지 장아찌인지 모르지만 맛을 보니 제 입맛에 맞아서

가을에 입맛을 찾아주는 쌀싸름하면서 새콤하기도 하고 맛있다

 

 

 

 

삿갓김치는 삿갓풀로 만든 김치이다

 


삿갓풀은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키는 40㎝로

녹색꽃은 6~7월에 줄기 끝에서 1송이씩 핀다.

어린순은 식용하지만 뿌리는 독성이 강하다

국화과에 속하는 우산나물도 삿갓나물이라고 한다.

 

 

 

 

 

삿갓김치가 쌉사름하니 맛이 괜찮다

쌉싸름한 맛을 좋아하는 우리는 삿갓김치가 입맛에 맞는다

 

 

 

 

 

삿갓나물은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인 뿌리 줄기이다.

맛은 쓰고 성질은 약간 차다

 

 

 

 

삿갓나물을 다른 말로 칠엽일지화라고 부른다.

우리나라 어디서나 자라는데 대개 깊은 산 나무 그늘에서 자란다.

인삼뿌리처럼 생긴 뿌리를 조휴라 하여

암 치료약 또는 뱀에 물렸을 때 해독약으로 쓴다.

 

 

 

 

 

곰취는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식물 전체에 털이 거의 없고

굵은 뿌리줄기에서 나오는 잎은 길이가 85cm까지 자라기도 한다. 

 어린잎은  봄철에 날것으로 또는 데쳐서 나물로 먹으며

말려서 묵나물로 만들기도 하는데 향기와 맛이 좋다

 


중국에서는 뿌리를 상처난 곳에 바르며,

 허리가 아프거나 기침을 다스리는 데 쓰고 있다.

깊은 산 속의 물기가 조금 있는 곳에서 잘 자란다.

 

 

 

 

 

곰취김치가 맛있어 보인다

- 곰취잎으로 쌈을 싸서 먹어도 좋은데

장아찌나 김치도 맛있다

 

 

 

 

 

곰취라는 이름의 유래

산속에 살고 있는 곰이 좋아하는 나물이라는 뜻에서

곰취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곰취는 옛날 춘궁기의 구황식물로 어린잎을 식용으로 먹았고

 날로 쌈을 싸서 먹으면 그 향긋한 맛이 일품이다.  

산채중에 귀하게 여기며 여러 가지 민간요법으로 사용되어 온 산나물이다.

 

 

 

 

 

곰취는 나물쌈과 장아찌용으로 먹느데
잎에 비타민C,알카로이드성분으로 감기예방은 물론
항염증 작용에 의하여 폐장의 화농성 염증,기침 가래 효염을 나타내고
혈액슨환을 원활하게 하고 고혈압에 좋으며 우리몸 여러가지 염증을
효과적으로 다스리는 민간 약초로도 쓰인다

한방에서는 가을에 뿌리 줄기를 케서 말린것을
백일해,천식,요통,관절염,타박상등을 처방하는 약재로도 쓴다

 

 

 

 

곰취의 다른이름은 호로칠,산자완, 신엽고오 부르며

최근에는 항암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건강식품으로도 많이들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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