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의 진한 맛을 느끼라고 미국에서 온 홍차이야기

 

 

커피를 즐기는 내게 진한 홍차를 마시라고

미국에서 딸이 보내온  홍차이다
아침 차 한 잔에 온종일 힘이 넘치고 점심 차 한 잔에 일이 가뿐하며, 
저녁 차 한 잔에 기운이 나서 고통이 사라진다눈 중국 속담이 있다

그만큼 중국사람들은 차와 함께 생활한다

미국사람들은 우유와 설탕을 넣은 홍차를 즐겨 마시거나 커피를 즐긴다

 

 

 

 

홍차(紅茶)는 백차, 녹차, 우롱차 보다 더 많이 발효된차로

 향이 더 강하고 카페인도 더 많이 함유하고 있다.

동양에서는 찻물의 빛이 붉기 때문에 홍차라고 부르지만,

서양에서는 찻잎의 검은 색깔 때문에 'black tea (검은색 차)'라고 부른다.

 

서양에서 'red tea'는 보통 남아프리카의 루이보스 차를 의미한다.

 

 

 

 

 

아침의 차로 이름이 붙혀져있다

 

 

 

 

 

봉지를 뜯으니 하얀 티백으로 되어있다

 

 

 

 

 

머나먼 미국땅에서 우리집까지 왔으니

맛을 보아야 맛을 알기에 한봉지를 뜯어 마실려고 준비중이다

 

 

 

 

 

한팩에 홍차 10봉지가 들어있다

 

 

 

 

 

비닐박스도 네잎클로바 모양의 녹차잎인가

선물용으로도 좋고 보기에도 예쁘다

 

 

아무것도 넣지 않은 홍차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나트륨 등의

영양 성분은 거의 들어 있지 않고 칼로리도 거의 없다.

단, 꽃잎, 허브, 과육 등이 첨가된 가향차의 경우에는

작은 양의 탄수화물이 포함되어 있다.

 

 

 

 

 

 전통적으로 서양에 알려진 차는 홍차뿐이고

 홍차는 수년간 그 향이 보존된다.

지금은 녹차도 널리 퍼지고 있지만,

 지금도 홍차는 서양에서 팔리는 차의 9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홍차는 찻잎의 배합 방법에 따라서 다음과 같이 분류되기도 한다.

스트레이트 티(Straight tea) - 단일 종류의 찻잎만을 사용한 것.

블렌드 티(Blended tea) - 두 종류 이상의 찻잎을 블렌드(배합)하여 제조한 것.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프린스 오브 웨일즈 등 .

가향차(Flavoury or flavoured tea) - 향료,  딸기, 사과, 복숭아 등의 과일

또는 꽃잎같은 첨가물을 넣어 향을 낸 것으로

얼그레이 홍차 (베르가모트 오렌지의 껍질에서 추출한 기름이 첨가된 가향차)가 대표적이다

 

 

 

 

홍차는 보통 그 산지마다의 뚜렷한 특색에 따라 분류된다.

중국 홍차는 정산소종(또는 랍상 소우총)

기문홍차 (기문). 운남홍차(전홍)

인도및 스리랑카 홍차 : 아삼홍차, 실론홍차, 다르질링홍차, 닐기리 홍차

기타지방 홍차 :케냐홍차, 네팔홍차, 인도네시아홍차

 

 

 

 

 

티백으로 만들어져 뜨거운물만 부으면 되니

어느나라건 마시는차는 비슷하다

 

 

 

홍차는 차잎을 발효해서 만든 차이고

발효를 하면 생잎에 비해 항산화물질이 증가하므로

홍차잎은 녹차와 마찬가지로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

항산화효과가 높다고 봐야지요

꾸준히 마시면 면역력증강에 도움이 되고 대사를 촉진하는

기능도 있어 좋습니다

 

 

 

오랜지색깔의 홍차티백이 화려하군요

 

 

 

 

 

오랜시빛깔의 봉지를 뜯으니

 

 

 

 

 

티백이 보이고 망사봉지로 고급스러움을 주는군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티백 (tea bag)은

찻잎을 잘 우러나오도록 가공한 다음

종이나 나일론 등으로 만든 주머니 안에 넣은 것입니다.

 따라서 leaf tea 보다 우리는 시간이 짧으며 한 잔당 찻잎의 양도 적습니다.

티백은 처음에 한 홍차 브랜드에서 자신들의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소량을 bag에 넣어서 발송한 데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홍차는 뜨거운 물 속에서 홍차의 맛성분을 추출하는 음료이므로

물의 성질과 온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지금은 티백으로 마시니 팔팔끓는 끓으면 되지만....

 

 

 

 

 

홍차는 섭씨 100 도의 펄펄 끓는 물로 우려야 합니다.

이것은 홍차잎이 뜨거운 물 속에서 잎의 꼬임이 풀리면서

홍차의 주요 성분인 폴리페놀류가 빠져나오기 때문입니다.

특히 홍차의 떫은 맛 성분인 탄닌은

90도 이상의 온도에서 유출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물은 100도의 끓는 물이 가장 좋습니다.

 

 

 

 

 

홍차는 발효차의 대표적 품종으로

원산지는 대부분 아시아이고 남미나 아프리카, 러시아의 일부 지방에서 재배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홍차의 산지는 인도의 다즐링, 아쌈, 닐기리,

스리랑카의 실론, 우바와

네팔, 아프리카 케냐, 중국의 기문, 쉐쭈왕 등입니다.

세계에서 소비되는 홍차의 70% 정도가 인도와 스리랑카산이고

차는 북위 45도, 남위 30도의 지역에서 재배되는데

홍차는 일조량이 풍부해야 진한 맛이 우러나오기 때문에

인도나 스리랑카산이 인기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차는 홍차로 가공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으나

녹차로서의 품질은 우수한 편이다

 

 

 

세계 3대 홍차인 다즐링, 키먼, 우바   1.다즐링(Darjeeling) : 인도의 북동지방의 서벵갈주의 북단, 히말라야 산맥의 남쪽기슭의 해발 2300m에 위치한 히말라야 고산지대에서 딴 차잎을 사용한다 추운 지역이므로 인도의 다른 지역과 달리 내한성이 있는 중국종 차나무가 자랍니다. 다즐링의 독특한 향인 다즐링 플레버(Muscat Flavor)는 낮과 밤의 온도차로 생기는 하얀 안개와 계절에 따라 달라진다고 한다 생산량이 적은 비싼 차이며 등급도 다른 홍차와는 다른 기준으로 매겨집니다. 최고급품은 머스캣 (사향) 향이라는 야생화와 같은 향기를 내며 떫은 맛이 감칠나는 홍차의 샴페인이라고 불리나 이러한 다즐링 차를 실제로 보기는 대단히 어렵고 시중의 대부분의 다즐링 차는 다른 차와 블랜드 한 것입니다.  2. 키먼(Keemun, 祁門) : 색상이 흑색이고 우려낸 차빛깔이 밝은 오렌지 빛에 가까운 선홍색으로 난초의 향같은 특이한 향기가 일품입니다. 중국의 대표적인 홍차로 기홍(祁紅)이라고도 부릅니다. 중국 상하이 근처에서 생산되며 잉글리쉬 브랙퍼스트나 얼 그레이의 베이스로 많이 쓰이고 맛이 부드러운 편입니다.   3. 실론(Ceylon):  홍차의 황금이라고 하는 스리랑카 실론산 홍차 인도의 아샘처럼 최대규모의 차산지인 실론섬의 고지대에서 재배되고 지역이 높을수록 쓴맛이 강하며 색이 옅어 high grown 그 외 midium grown, lower grown은 주로 브랜드의 베이스로 쓰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홍차이기도 하다 가장 깨끗한 실론 찻잎을 사용하기 때문에 우려낸 차 빛깔이 오렌지 색에서 황금색에 가까워 홍차의 황금이라고도 불리우는데, 강한 향에 개운한 맛과 감칠맛을 갖고있어 공복에 스트레이트로 마셔도 좋은 홍차입니다. 실론티 중에서 가장 상품이 우바입니다   4. 얼그레이(Earl Grey) : 영국의 수상이던 얼 그레이 2세 백작이 19세기 외교사절로서, 중국 두메산골을 방문했을 때에 그 지방의 할아버지에게 브랜딩 기법을 배웠다고 하여 그대로 이름을 땄습니다.

 

 

홍차를 한잔 마시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