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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고 부드러운 순두부국

국물요리

by 그린체 2010. 12. 2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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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맑고 담백한 국물을 좋아하는편이고

남편은 얼큰하고 매운것, 즉  매운탕을 좋아해서

신혼초에는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금은 맞추어 가면서 먹습니다

나는 맑은국을 좋아해서 순두부국, 미역국, 황태국, 콩나물국을

우리집 식단에 자주 올리는편이지요

 오늘은 담백한 순두부국을 끓였습니다

 

 

 

 

순두부는
콩물에 간수를 넣어서 응고시킨 후 무거운 것으로 눌러
굳히기 전의 상태가 바로 순두부 입니다.

그래서 연하고 부드럽지요

 

 

 

 

 

재료 : 순두부, 다시마, 멸치, 마늘, 고춧가루,

액젓, 부추, 쌀뜨물

 

 

 

 

 

다시마와 멸치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인 순두부

 

 

 

 

 

순두부를 따라놓은 모습입니다

 

 

 

 

 

순두부가 보기에도 부드럽지요

 

 

 

 

 

말랑말랑한 느낌의 순두부

 

 

 

 

 

오늘은 마침 쌀뜨물이 있어서 쌀뜨물로 끓입니다

쌀뜨물에 다시마와 멸치를 넣고 한번 끓여줍니다

 

 

 

 

 

다시마와 멸치가 끓으면 건져낸 다음 거품을 걷어낸다

 

 

 

 

 

고춧가루를 넣고 한번 끓인 다음에

 

 

 

 

 

순두부를 붓고

 

 

 

 

 

마늘과 액젓을 넣고

 

 

 

 

 

한번 더 끓이니 순두부가 송글송글하게 뭉치네요

 

 

 

 

 

부추룰 위에 얹고

 

 

 

 

 

한번 저으면 오늘의 순두부국이 완성됩니다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사르르 미끌어집니다

 

 

 

 

 

순두부의 담백함이 좋아서 순두부국을 겨울에는 자주 만들지요

아들과 친정모친은 좋아하고

우리 남편은 먹기는 먹는데 먹은것 같지 않다고 하지요

느끼한게 싫을때 한번은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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