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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싸한 토란 쇠고기국

국물요리

by 그린체 2012. 10. 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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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토란국

 

추석명절에 먹으면 맛있는 토란국

알사함이 묻어나는 맛이 그리워 이때쯤이면 꼭 맛보는게 토란국이다

어릴때부터 친정아버지가 잘드셔서 자주 먹었던 토란국이라서

돌아가신 친정아버지가 그리워지는 맛이다

 

 

 

 

완성된 쇠고기 토란국이다

 

 

 

 

 

 

재료 : 쇠고기 양지머리, 토란, 무, 대파, 다시마가루,

마늘,생강,국간장, 후춧가루

 

 

 

 

 

 

 

토란을 요리할 때는 먼저 쌀뜨물에 토란을 삶아 떫은 맛을 없앤 후에,

요리할 때 다시마를 첨가하면 맛있는 토란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나는 토란을 삶아서 껍질을 벗긴 것을 구매해서

이번에는 사용하기가 편했다

 

 


토란은 토련이라고도 하는데

열대 아시아 원산이며 채소로 널리 재배하고 있다.

알줄기로 번식하며 약간 습한 곳에서 잘 자란다.

알줄기는 타원형이며 겉은 섬유로 덮이고 옆에 작은 알줄기가 달린다.

 

 

 

 

 

 

쇠고기 양지머리와 무우를 납작하게 썰어놓는다

 

 

 

 

 

 

토란도 납작하게 썰어 놓고

토란을 써는데는 미끈거려서 썰기가 힘들어

비닐 장갑을 끼고 밀가루룰 묻혀서 토란을 썰면

그래도 썰기가 조금은 쉽다

 

 

 

 

 

 

냄비에 쇠고기 양지머리를 넣고 국간장과 마늘,

생강을 넣은 다음에 달달 볶는다

 

 

 

 

 

 

고기에 양념이 배도록 볶아주면 식감이 나고 맛이 더 있다

 

 

 

 

 

 

고기가 익을때까지 볶아주면

국간장이 배어들어 고기에 간이 배인다

 

 

 

 

 

 

양지머리 고기가 익으면 물을 붓고 썰어놓은

무우와 다시마 가루를 넣고 끓인다

국물이 끓으면 위에 뜨는 거품은 걷어내야

국물이 맑아지고 깔끔해져서 보기에도 좋은  맑은국이 된다

 

 

 

 

 

 

국물이 끓으면 썰어놓은 토란을 넣고

 

 


토란의 주성분은 당질, 단백질이지만

다른 감자류에 비해서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토란 특유의 미끈거리는 성분은 무틴으로 이것이

체내에서 글루크론산을 만들어

간장이나 신장을 튼튼히 해주고 노화방지에도 좋다.

 

 

 

 

 

 

토란을 넣고 한번끓으면 대파를 넣는다

 

 

 

 

 

 

완성된 토란국이 국물이 양지머리가 들어가서 진한 맛이고

토란에서 녹아내리는 맛이 더해서 국건더기인 무와 토란이 씹을때도 좋고

국물도 시원하며 가을의 맛인 토란국이다

 

 

 

 

 

 

알칼리성 식품인 토란 요리 할 때는 다시마와 쌀뜨물이 필수이다
토란의 주성분은 녹말, 단백질, 섬유소, 무기질 등으로 소화가 매우 잘되는 음식이다

그러나 수산석회가 있어서 이를 제거하지 않고 먹으면 입이 아리기도 하고,

몸 안에 쌓이면 결석을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꼭 제거하고 요리해야 하는데
그것을 막아주는 것이 바로 "다시마"와 "쌀뜨물" 이다

 

 

 

 

 

 

 

토란의 효능 중에서 토란의 아릿한 맛은 수산칼륨에 의한 것이다.

이 성분은 열을 없애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하므로,

 특히 타박상, 어깨결림이 있을 때 또는 삐었을 때

토란을 갈아서 밀가루에 섞어 환부에 바르면 잘 듣는다.

그리고 독충에 쏘였을 때 토란줄기를 갈아 즙을 바르면 효과가 좋고

뱀에 물렸을 때 응급치료로서 토란잎을 비벼서 2∼3장을 겹쳐 붙이면

고통이 멎고 독이 전신에 돌지 않는다.

 

 

 

 

 

 

 

토란은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높이는 80~120cm이며, 두껍고 넓은 방패 모양이다.

육수, 화서윗부분암꽃이 피고 아랫부분수꽃핀다.

뿌리줄기잎자루함께 식용하며

열대 아시아원산지로 열대와 온대 지방에 널리 분포한다.

 추석명절 전에 먹는 토란국에서  맑은기운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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