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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사태 우거지국

국물요리

by 그린체 2012. 9. 2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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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시레기와 소고기사태를 넣고 끓인 우거지국이

국물이 진하면서도 텁텁하며 시레기의 맛이 부드럽게 살살 녹는다

쇠고기에서 양지머리로 보통 국을 끓이지만 픅 고아서 먹는 탕에는

사태가 맛 있기도 해서 사태는  힘줄이 많고 질긴 부위이지만

장시간 가열하면 연해지고 국물이 좋아서

가끔은 사태쪽을 선호하기도 한다

 

 

 

 

완성된 쇠고기 사태로 끓인 우거지국이다

국물이 진하며 맛있다

 

 

 

 

 

 

재료 : 쇠고기 사태부위, 배추우거지, 고춧가루, 고추장, 대파, 밀가루조금

마늘, 생강, 국간장, 후춧가루, 소금약간

 

 

 

 

 

 


시태는 쇠고기 부위 중 가장 질기며 육질 속 부분까지 근막이 형성되어 있다.
 장시간 물에 담갔다 가열하면 육질이 연해지면서

담백한 국물을 맛볼 수 있어 찜, 국거리, 육수에 사용한다.

 

 

 

 

 

 

사태고기를 먼저 냄비에 넣고 국간장을 넣고 마늘과 생강을 넣고

후춧가루를 뿌린 다음 볶는다

소고기가 간이 배고 또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서

이런 방법으로 먼저 볶는거다

 

 

 

 

 

 

이렇게 고기가 익어가면

 

 

 

 

 

 

냄비에 물을 반만 넣고 한번 끓여준다

 

 

 

 

 

 

말린 배추우거지를 물에 불려서 데친 후에 썰어 놓은 후

고추장과 고춧가루, 밀가루 조금, 마늘을 넣고 주물주물 무친다

 

 

 

 

 

 

앵기도록 잘 무쳐진 배추우거지이다

 

 

 

 

 

 

쇠고기사태를 넣고 끓인물에

양념된 배추우거지를 넣고 물을 부어서 끓인다

 

 

 

 

 

 

대파의 달큰함을 주려고 대파도 먼저 넣고 푹 끓인다

싱거우면 소금을 넣거나 간장을 넣어 주는데  나는 국간장을 조금 넣었다

 

 

 

 

 

 

푹 고와진 사태우거지국이다

 

 

 

 

 

 

완성되면 실파를 넣어서 색감을 살린다

 

 

 

 

 

 

그릇에 담으면 오늘의 요리인 쇠고기사태를 넣어 끓인

사태우거지국이 만들어졌다

 

 

 

 

 

 

 

쇠고기 사태부위를 넣고 끓이면 국물이 말끔하고

먼저 사태에서 우려낸 맛이 있어서 먹을수록 맛있다는 느낌을 받는게 사태우거지국이다

 

 

 

 

쇠고기의 질과 용도를 부위별로 구분하여

등심은 전골·불고기, 머리는 편육, 장정육은 편육·국국물,

혀는 편육·찜·전골, 양지육은 국국물·찌개, 안심은 구이·전골, 갈비는 찜·탕·구이,

업진육은 편육·국, 대접살은 조림·포·육회,

채끝살은 찌개·지짐이, 사태는 탕·조림, 꼬리와 다리는 탕,

홍두깨살은 탕·조림 등에 주로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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