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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소라 버섯전찌개가 몰랑몰랑한 맛

국물요리

by 그린체 2012. 11. 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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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소라와 버섯전 찌개

 

버섯을 넣어만든 전을 바로 부쳐서 먹을때는 맛있는데

남편과 둘이 살다보니 입맛이 조금 그래서

한번 먹다보면 그 다음에는 영 잘 안먹게되어 찌개로 끓이면

몰랑몰랑하게 내용물이 변하여 그 맛으로 먹게되어

오늘은 얼큰매운탕양념을 넣고 끓인 삶은소라와 버섯전찌개이다

 

 

 

 

완성된 삶은소라를 넣은 버섯전찌개

 

 

 

 

 

 

 

 재료 : 삶은소라, 버섯전, 말린굴, 고추장, 고춧가루, 마늘, 호박,

파프리카, 부추, 액젓조금

 

 

 

 

 

 

 

소라를 삶아서 껍질을 벗겨놓은 것이다

소라는 해산물 중 타우린 함량이  높고 다량의 콜라겐이 들어 있어 피부미용에 좋다

그리고 칼슘과 철분 인 등의 미네랄과 비타민A를 함유하고 있는 고단백 식품이고

  알기닌이나 라이신 등의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며 당질성분인

글리코겐을 함유하고 있어 감칠맛도 난다

소라는 봄부터 초여름까지가 제철이라 이때가 제일 맛있다고 한다

 

 

 

 

말린굴도 있어서 넣을려고 준비하고

호박, 양파, 피프리카는 결대로 썰어 놓는다

 

 

 

 

 

 

버섯전과 얼큰매운탕 양념장을 준비한다

 

 

 

 

 

 

다담의 얼큰 매운탕인데

각종 해산물을 넣어 국물이 진하고 얼큰하며 개운한 맛이다

 

 

 

 

 

 

냄비에 얼큰고추장양념을 풀고 말린굴을 넣고 끓인다

 

 

 

 

 

 

말린굴을 넣은 양념장이 끓으면 삶은소라를 넣는다

 

 

 

 

 

 

버섯전과 준비해둔 채소들을 넣고 끓인다

 

 

 

 

 

 

버섯전이  몰랑거리면 완성되었다

 

 

 

 

 

 

버섯전찌개가 다 익으면 고명으로 설어놓았던 부추를 올리고

보기좋으라고 통깨도 솔솔 뿌려준다

 

 

 

 

 

 

삶은소라와 버섯전이 어우러지는 느낌이 좋아서

보기에도 맛있을 것 같다

 

 

 

 

 

 

나는 두부나 묵등 몰랑몰랑한 음식을 원래 좋아한다

그래서 딱딱한 음식보다는 부드럽고 여유있는 음식인 콩제품을 잘 먹는데

버섯전과 삶은소라를 넣은 찌개가 호박과 함께 부드러운 음식이 되어

오늘 즐거운 맛을 보게된다

 

 

 

 

 

 

 

요즘은 업체에서 만들어 놓은 찌개양념들이 참 맛있다

그래서 가끔은 사다가 그 양념들을 넣고 먹을 요리의 메인재료만 준비해

양념장과 함께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니 참 편리하고

고명이나 파 등을 넣으면 맛있는 요리가 쉽게 완성되기때문에

양념장을 자주 구매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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