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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아삭 하게 씹히는 맛이 좋은 생마부침

찜구이요리

by 그린체 2010. 12. 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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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 향가인 '서동요'에도 등장하는 마는 효능이 좋아 

'하늘이 준 선물'이라고도 불립니다.

그리고 마의 별명은 '산에서 나는 장어'라고도 하며

마의 종류는 산마, 천마, 한마, 참마 등이 있다.

 

 

 

재료 : 생마, 부침가루, 달걀, 식용유

 

 


오늘은 생마를 구입해서 생마를 가지고 부침을 하였다

생마를 우리집에서는 우유에 갈아 먹기도 히고 바나나와 함께 넣기도 합니다

생마를 썰어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기도 하고 샐러드를 만들기도 하는데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좋은 부침을 만듭니다

 

 


 

 

완성된 참마부침

 

 

 

 

 

부침을 하려고 씻어놓은 생마입니다

 


사람의 위점막에서 분비되는 [뮤신]은 마의 점액질에도 들어 있어

소화효소와 단백질의 흡수를 돕습니다.

 

 

 

 

 

마의 껍질을 벗겨놓고 ,호박고구마도 껍질을 벗겨놓은 모습

 

 

 

 

 

부치기 좋은 크기 4-5cm 정도로 썰어놓고

 

 

 

 

 

 생마와 호박고구마의 색깔이 다르며 예쁘지요

달걀을 풀으니 쌍란이 있어요 - 좋은일이 있을려나 봅니다

쌍란의 크기와 모양이 아주 재미있지요

 

 

 

 

 

쌍란이 아쉽지만 그래도 거품기로 풀어놓고

 

 

 

 

 

곰표 부침가루를 풀고

 

 

 

 

 

뽀오얀 부침가루가 ....

 

 

 

 

 

생마는 끈적거림이 심해서 부침가루를 무치고

 

 

 

 

 

풀어놓은 댤걀물에 풍덩

 

 

 

 

 

하나, 둘, 댈걀물을 향하여 직진하고

 

 

 

 

 

한번 뒤집은 다음에-  달걀물을 뒤집어 써야하니까

 

 

 

 

 

기름이 들어간 후라이팬에 넣고 지글지글 부친 다음

 

 

 

 

 

한번 뒤집어 주고

 

 

 

 

 

뜨거울때에 맛보려고 한입 께어물고 한컷 !!!

 

 

 

다음은 호박고구마 차례

 

 

썰어놓은 호박고구마를 달걀물에 씌우고 후라이팬 속으로...

 

 

 

 

 

익으면 다르면을 익히기 위하여 뒤집고

 

 

 

 

 

다익은 호박고구마의 모습

 

 

 

 

 

호박고구마도 하나 먹어보고 한컷!!!!

 

 

 

 

 

완성된 호박고구마 부침

 

 

 

 

 

남은 달걀을 부추를 넣고 만든 부추계란전

 

 


생마와 호박고구마를 부쳐서 먹으면 한끼의 간식으로는 아주 좋습니다

마를 좋아하는 남편때문에 가끔씩 생마를 부치면

마가 약간 덜익은 맛이라 아삭아삭하니 좋아요,

마를 아주 익히면 오히려 맛이 덜 한 것 같더군요

 

 


★마 효능

뮤신이 결핍되면 위궤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므로 

만성장염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어 일종의 천연위장약이라 하지요 .

마를 꾸준히 섭취하면 혈당을 낮추어 줘서 당뇨예방에 좋습니다.

 

 동의보감에는 '따뜻하고 맛이 달며 허약한 몸을 보호해주며

오장을 채워주고 근골을  강하게 하고 위장을 다스려 설사를 멎게하고

정신을 편안하게 한다'고 마의 효능을 설명한다

 

 신장기능을 튼튼하게 해주어 정력제로 여겨지기도 하는데

원기가 쇠약한 사람이 오래 먹으면 좋으며

이때는 연밥, 인삼등과 함께 달여 먹어도 좋구요

 마에 함유된 성분 중 사포닌은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예방해 혈압을 내리게 해 고혈압에도 좋고

두뇌가 좋아지며 발육이 좋아져 어린 아이나 수험생 간식으로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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