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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싸름하니 입맛을 살려주는 봄의 향기 쑥국

국물요리

by 그린체 2011. 3. 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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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향기를 느끼는 나물로는 쑥이 제일 먼저인 것 같다

땅이 있는 곳이라면 쉽게 볼 수 있는 쑥은

봄나물의 전령사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며
쑥 모양이 특이하고 구별하기가 쉬워 누구든지 캔다

그래서 쑥은 오래전부터 우리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봄나물이다

아무데서나 잘 자라고 쑥을 찾는 사람도 많아서인지

벌써 쑥이 시장에 많이 나왔다

오늘은 쑥으로 된장을 넣어 쑥된장국을 끓였다

 

 

 

 

 재료 : 쑥, 콩가루, 된장, 청양고추, 대파,

마늘, 쌀뜨물, 멸치

 

 

 

 

 

완성된 쑥된장국 입니다

 

 

 

 

 

봄쑥과 청양고추- 청양고추는 잘께썬다

 

 

 

 

 

쑥을 깨끗히 씻어 으깨듯이 씻는다

- 쑥은 향이 진해서 손으로 으께듯히 씻어야 맛도 좋고

쑥 본래의 향도 느끼고 된장의 흡수력도 좋아서 손으로 으깬다

 

 

 

 

 

쌀뜨물에 멸치와 된장을 넣고 먼저 끓인다

 

 

 

 

 

된장을 넣은 국물이 끓으면

 

 

 

 

 

으깨놓은 쑥을 넣어서 끓인다

 

 

 

 

 

한소큼 끓으면 청양고추를 넣는다

 

 

 

 

 

마늘과 콩가루를 넣고 - 쑥의 향이 진해서

콩가루를 넣어서 고소함을 준다 

 

 

 

 

 

콩가루와 쑥은 궁합이 잘 맞아서 쑥 요리시에는

콩가루도 사용한다

 

 

 

 

 

맛있게 익으면 대패도 넣어주고

 

 

 

 

 

완성된 쑥을 넣은 된장국이다

 

 

 

 

 

쑥과 파의 모습이 맛있어 보인다

 

 

 

 

 

쑥은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 A.C가 풍부하며

배가 아프거나 신경통에 좋아

오래전 부터 민간요법으로 많이 사용을 하였고,

쌉싸름한 맛이 입맛을 돋구는데 도움을 준다.

 


 이제 나오기 시작한 어린 쑥으로 어렸을때의 추억이 담긴 개떡이나

쑥버무리를 만들어 먹어도 좋고,

쑥전이나 쑥국, 별미쑥밥을 만들어 먹기도하고

억센쑥은 말려서 쑥뜸으로 사용을 하거나 술을 담구어 먹기도 한다.

 

 

 

 

 

오늘은 쑥을 넣은 쑥된장국으로 쌉싸름힌 쑥향기를 느끼며

잃었던 입맛을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봄의 전령사 쑥요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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