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의 양지머리를 넣은 미역국

 

미역국 같은 맑은국을 좋아하는 나,

남편은 얼큰한 탕이나 찌개를 좋아하는데 나는 맑은 국을 좋아한다

그래서 미역국, 북어국, 두부젓국 계란부추국 등

국물이 맑고 깨끗한 국을 말한다

 

쇠고기 미역국

 

 

 

완성된 쇠고기 미역국

 

 

미역국 중에서도 멸치를 넣은 미역국, 들기를으로 달달 볶은 미역국,

오늘같이 양지머리를 넣은 미역국 종류도 많치만

그래도 맛은 쇠고기 양지머리를 넣은 미역국일 것이다

 

 

 

 

국을 뜨고보니 쇠고기는 무거워서 바닥에 가라앉았나 미역만 보이네

우리 남편 배고픈데 사진만 찍는다고 구박해서

바쁘게 완성작을 찍었답니다

 

 

 

 

 

 

청정원의 청정미역 마른 미역을 불리려고 준비한 것

 

 

 

 

 

 

쇠고기부위 중에서 국을 끓이는데 제일 맛있는 부위가

양지머리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양지머리 육수를 쓰면 구수하고 깊은 맛이 납니다

 양지머리는 국물을 내는데 쓰는데 지방도 어느정도 있고 고기도 단단해서

오랫동안 끓이면 더 맛이 우러난다고 해서 그래서 전 보통 국끓일때 많이

사용하고 가끔은 편육을 해서 먹기도 합니다

 

 

 

 

 

미역을 불린모습

보통 10배는 불어난다고 하지요

 

 

 

 

 

미역을 건져서  그릇에 받치고

 

 

 

 

 

 양지머리를 결대로 채 썰어서 마늘,생강등을 넣어서  양념을 하고

 

 

 

 

 

 자연햇살 한국식국간장을 넣어

 

 

 

 

 

쇠고기를 조물조물 무쳐서 간을 배게 해놓고

 

 

 

 

 

양념이 배어들면

 

 

 

 

 

쇠고기 양념한 것을 냄비에 넣어서 먼저 살살 볶는다 

 쇠고기가 어느정도 익으면 물을 붓고 (천년동안 생수)

 

 

 

 

 

미역을 넣고 끓인다

 

 

 

 

 

 미역국이 완성되어 가는 모습

 

 

 

 

 

미역국이 완성되면 보기 좋으라고 참깨를 조금 뿌리고

 

 

 

 

 

국그릇에 담으면 완성

 

 

 

 

 

오늘은 쇠고기 미역국과 밥한그릇을 뚝딱 할 것 같다

부드럽고 맛이 깊은 맛이 나니 맛있고

또한 쇠고기 국물이니 망이 앵기고

이래저래 맑은국을 좋아하는 나는 맛있는 저녁을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