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류를 좋아해서 밀가루 음식은 무조건 다 좋아해서
오늘은 잔치국수를 만드는데
멸치다시로 만든 국물이 깔끔하고 제일 좋더군요
완성된 국수에 신김치를 썰어 넣으면 맛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것 같아서
나는 종종 신김치를 넣는답니다
신김치를 싫어하면 그냥 먹으면 되고
오뚜기 옛날 국수와 샘표의 쫄깃한 소면
옛날국수는 중면으로 샘표는 소면
왼쪽의 국수는 오뚜기 옛날국수이고 오른쪽은 샘표의 쫄깃한 소면
면의 차이가 나지요
국수는 주로 밀가루로 만든 반죽을 가늘고 길게 만든 다음 말거나,
말린 후 끓는 물에 삶아서 먹는 음식이다.
다양한 재료로 만든 국수와 고명을 얹어 먹는다.
주로 밀가루로 만들기는 하지만 계란같은 부재료와 함께 섞어 면을 만들기도 한다.
국수를 삶은 모습입니다
국수를 싦을때는 3번의 물을 약간 넣고 삶으면 아주 쫄깃한 국수가 삶아지지요
삶아진 국수는 찬물에 헹구고
호박과 양파 그리고 청양고추를 준비하고
계란 한개도 풀어 놓고
육수를 내는 재료인 다시마와 멸치
다시마와 멸치로 육수를 내고
육수가 완성되면 멸치와 다시마를 건져내고
건더기를 건져낸 육수물
참치 맛장으로 간을 하고 싱거우면 한라 참치액도 넣어보고
마늘등 재료를 넣고
채썰어 놓은 호박, 양파 그리고 청양고추를 넣어서
재료가 익으면 계란을 풀고
삶아진 다시마를 채썰어 얹고 고명으로
깨소금을 넣고
오늘의 잔치국수가 완성되었습니다
이탈리아의 국수 : 파스타
친정엄마와 내가 먹을 국수를 준비하였지요
반찬은 김치만 있으면 되니까 점심으로는 안성맞춤입니다
우리집의 국수 사랑은 계속 이어질겁니다
국수의 유래
기원전 6000년에서 5000년경에 아시아 지방에서 만들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 아랍과 이탈리아에서는 각자가 서로 국수의 원조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2005년 10월에 중국 황하 강 유역의 라자 지방에서 4000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장 오래된 국수의 흔적이 발견되었다
국수는 다양한 나라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만들지만 공통적으로
그 긴 모양 때문에 수명이 길어지기 원하는 상징물로 여겨진다.
쇠고기의 양지머리를 넣은 미역국 (0) | 2010.10.29 |
---|---|
들깨가루를 넣은 칼국수 (0) | 2010.10.29 |
생태와 낙지의 만남이 주는 시원한 국물의 해물탕 (0) | 2010.10.15 |
오늘 저녁 반찬은 채소들의 합창 (0) | 2010.10.13 |
매콤하고 얼큰한 오리탕 (0) | 2010.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