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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을 확 풀어 주는 시원한 대구탕

국물요리

by 그린체 2011. 12. 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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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과 머리가 크다해서 “대구 (大口)”또는 대두어로 불리는

대구는 명태와 함께 대표적인 한류성 어종이고

당뇨병과 비만을 예방해주는데 도움이 되는 생선이라

겨울철에는 자주 끓여먹는 생선입니다


맛은 담백하지만 글루타민산, 글리신 같은

아미노산의 맛 성분과 이노신산의 맛 성분이 풍부하여

전골요리와 탕요리로는 제격이지요

 

 

 

완성된 대구탕

 

 

 

 

 

재료 : 대구, 콩나물, 무우, 다시마, 양파, 청양고추,

생강, 간마늘

 

 

 

 

 

커다란 머리의 대구와 알 그리고 내장과 콩나물, 양파,

청양고추를 준비하고

 

 

 

 

 

대구는 몸이 얇고 넓으며, 앞쪽이 둥글다.

몸빛깔은 회색에서 붉은색, 갈색, 검은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몸길이는 일반적으로 1m 미만이며 무게는 1.5-9kg 정도이다.

커다란 머리와 입때문에 대구머리로 찜도 하는 걸 보면

얼마나 입이 큰생선인지 알것 같습니다

대구의 알에는 비타민E 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화방지에도 좋으며

대구의 간에는 비타민A와 D 가 함유되어 있어서

야맹증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무우와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끓인다

 

 

 

 

 

육수가 끓으면 무우와 다시마는 건져내고

대구를 넣고 끓인다

 

 

 

 

 

고춧가루, 간생강과 간마늘을 넣고

 

 

 

 

 

대구가 끓으면 콩나물을 넣고 양파와 청양고추도 넣고 끓인다

 

 

 

 

 

대구탕이 익어가면 거품은 걷어내고

대파(냉동된 대파) 를 넣고 끓인다

 

 

 

 

 

대구탕이 완성되면 부추를 올리고 불을 끈다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매콤하면서 국물이 시원하다

 

 

 

 

 

대구탕을 먹으면 좋은사람
대구는 내한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평소에 추운 곳에서의 활동이 많거나

체질적으로 몸이 차가워 추위를 많이 느끼는 사람들에게 좋고

소화도 잘 되기 때문에 소화력이 떨어지는 노인이나

유아들에게 권하고
운동 부족으로 인한 비만인 경우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방의 축적을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열량은 대구 큰것 한토막이 약 70kcal정도로

고등어와 꽁치의 3분의 1도 되지않는다고 하는군요

 

 

 

 

 

대구는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칼슘, 철분, 무기질 등과 비타민류가 골고루 들어있고

기름기가 적어 담백한 국물에

아미노산도 풍부해 해장음식으로 좋다

 

 

 

 

 

 

흰살 생선인 대구는

기름기가 적으며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술을 드신 후 숙취해소로 대구탕을 먹으면 개운하고

대구에 함유된 글루탐산 성분은 암모니아와

젖산 대사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피로회복에도 좋다고 하니

연말에 모임도 많은데 술을 드신 후에

얼큰하고 시원한 대구탕으로 속을 풀어보십시요

속이 확 풀어지고 편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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