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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물길따라 잡는 재첩국의 진한 맛

포스팅1

by 그린체 2013. 6. 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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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길과 꽃길의 고장 하동포구

섬진강 웰빙 재첩국

 

 

 

 

재첩국이 봉지로 나와서 구매해서 끓인 재첩국이다

 

 


재첩은 하동방언으로는 '갱조래'라 부르며 이는 강조개라는 뜻이고

가막조개, 재치, 애기재첩, 다슬기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재료 : 재첩국,대파, 마늘,  청양고추

 

 

 

 

 

 

냉동보관 하였다가 먹을려고

봉지를 열고 그릇에 담으니 재첩들이 풍성하게 많이도 들어있다

 

 


재첩백합목, 재첩과의 재첩속 민물 조개의 총칭이다.

담수 지역이나 민물 모래 가에 작은 조개이며 보통 볼 수 있는 조개 가운데는 소형이다.

한국, 일본 등에 하천의 모래펄에 서식하며,

대한민국에서는 주로 섬진강 강줄기를 따라 서식을 한다.

 

 

 

 

 

 

 

냄비에 섬진강 재첩국 한봉지를 넣는다

뽀얀 국물이 시원한 맛을 줄 것 같은 느낌이 들고

냉동실에 넣었다가 나온 재첩들이 하나로 뭉쳐있는 모습이

보는이로 하여금 많아보인다

 

 

 


 

 

매콤한 맛을 줄려고 청양고추를 썰어 넣는다

 

 

 


재첩은 비타민B와 베타인, 메치오닌 등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타우린이나 아미노산은 담즙산과 결합되어 해독작용을 함으로써

간장의 기능을 촉진시키고 황달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비타민 등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재첩으로 끓인 국은 음주 후 숙취해소에 효능이 있어  해장국으로 손꼽힌다.

 

 

 

 

 

 

청양고추를 넣은 다음 마늘과 대파를 넣고 펄펄 끓인다

 

 

 

 

 

 

시원한 국물이 맛을 부른다

 

 


재첩은 고단백, 고미네랄 식품이다.

단백질 함량은 100g당 12.5g으로 같은 무게의 두부(9.3g)보다 위다.

메티오닌, 타우린 등 웰빙 효과가 큰 아미노산들이 재첩의 단백질에 포함돼 있고

메티오닌·타우린은 간의 해독을 돕고 간기능을 개선시킨다.

그래서 입추 전의 재첩은 간장약’이란 말이 나왔다.

 

 

 

 

 

 

 

재첩은 5∼6월이 제철이며 이 기간 동안에는 향이 뛰어나고 살이 올라 맛이 좋다.

이때가 지나면 산란기이므로 잘 먹지 않는다.

부추를 곁들여 먹으면 부족한 비타민 A를 보충할 수 있으며

국물을 우려 국이나 수제비로 먹거나 숙회(익힌 회), 덮밥, 전으로도 많이 먹는다. 

 

 

 

 

 

 

 

통양고추가 들어가 칼칼하면서 시원한 국물이 맛있고

재첩을 씹는 맛 또한 좋다

 

 

 

 

 

 

재첩국은 1봉지가 500g으로

무 방부제라서  냉동보관을 해야 한다고 한다

 

 

 

 

 

 

 

요즘 MBC 드라마 구암 허준도 방영하고 있는데

허준이 쓴 동의보감 본초강목에는 재첩이 무독해 다른 음식과 같이 먹어도 부작용이 없고,

눈을 밝게 하고 간 기능을 개선해 황달을 다스리며, 위장을 편안하게 하며,

 소변을 맑게 하여 당을 조절하고 열을 내리고 기를 돋운다고 적혀있다

 

 

 

 

 

 

재첩국을 요리하는 방법

 

 

 

 

 

 

 

재첩은 모래가 많은 진흙바닥에서 서식하는 민물조개로

요즘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이 하동을 중심으로한 섬진강에서 채취되고 있기 때문에

더욱 하동재첩은 그 독특한 맛과 더불어 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어

 유명세를 단단히 치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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