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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주와 매실엑기스를 담다 / 푸른매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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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린체 2013. 6. 1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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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주와 매실엑기스

 

매화의 열매인 매실의 수확기는 5월 하순부터 6월 중순까지이며,

망종(芒種  6월 6일 무렵) 이후 수확한 매실이 최고의 효능을 갖는다.

매실은 다른 과일에 비해 수확기간이 짧다.

 


 

 

남편의 동기가 직접 운영하는 푸른매실원에서 구입해서 담그는 매실주이다

 

 


매실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피로회복에 좋고 체질개선 효과가 있다.

특히 해독작용이 뛰어나 배탈이나 식중독 등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며,

신맛은 위액을 분비하고 소화기관을 정상화하여 소화불량과 위장 장애를 없애 준다.

변비와 피부미용에도 좋고 산도가 높아 강력한 살균작용을 하고

최근에는 항암식품으로도 알려졌다.

 

 

  

 

 

매실은 열매 중 과육이 약 80%인데 그 중에서 약 85%가 수분이며 당질이 약 10%이다.

무기질, 비타민, 유기산(시트르산·사과산·호박산·주석산)이 풍부하고

칼슘, 인, 칼륨 등의 무기질과 카로틴도 들어 있다.

그 중 시트르산은 당질의 대사를 촉진하고 피로를 풀어주며

유기산은 위장의 작용을 활발하게 하고 식욕을 돋구는 작용을 한다.

 

 

 

 


매실 하나를 들어보니 둥그런 모양으로 예쁘게 생겼다

 

 


 매실은 피로 회복을 돕고, 해독 작용과 살균 작용이 뛰어나

푸른 보약 이란 별명이 붙어 있다.

매실청, 매실식초, 매실잼, 매실주, 매실장아찌 등 웰빙 식품으로 널리 사용된다.

 

  

 

 

매실은 깨끗히 씻어서 물기를 제거한다

하루정도는 두어야 믈기가 완전히 마르면 매실꼭지를

이쑤시개를 아용하여 꼭지를 제거한다

 

  

 

 

 매실꼭지를 게거한 후에 용기에 담고

황설탕을 켜켜이 넣은 후 소주를 붓고 밀봉하여 보관한다.

 

 

 

 

 

매실주는 식욕을 증진시키고 메스꺼움을 가라앉히며

어깨가 자주 결리거나 요통이 있을 때도 좋고 성호르몬 분비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잘 담겨진 매실주인데 3개월 정도 지나면 술이 숙성되는데

이때 매실 건더기는 건져내고 술만 걸러 보관한다.

 

  

 

 

 

매실 10kg 을 구매하여 매실주로 4kg  매실엑기스 6kg을 담는다

매실엑기스는 항아리에 담는데 항아리를 씻어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하루정도는 말린뒤에  매실을 넣어서 담는다

 

 

  

 

 매실액을 만드는 방법은 먼저 매실을 깨끗이 씻어 말린 다음

꼭지는 모두 떼어 내고 병에 매실과 설탕을 켜켜이 담고

맨 위에는 설탕을 좀 더 넉넉히 담아 매실이 보이지않도록 한 후 밀봉한다

 

 

  

  

설탕이 녹아 매실액이 만들어지면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여름철에 찬물을 섞어 마시면 더위를 물리치는 좋은 음료가 된다.

 

 

   

 

 

매실의 원산지는 중국이며 3000년 전부터 건강보조 식품이나 약재로 사용되었다

둥근 모양이고 5월 말에서 6월 중순에 녹색으로 익는다.

신맛과 향이 진하고 과육이 단단하며 표면이 윤택한 것을 고르는 게 좋다.

 

 


한국에는 삼국시대정원수로 전해져 고려 초기부터 약재로 써온 것으로 추정된다.

보통 술을 담가 먹으며 잼, 주스, 농축액을 만들어 먹거나 말려서 먹는다.

그밖에 간장, 식초, 정과, 차를 만들거나 장아찌를 담그기도 한다.

 

 

  

 

 

매실은 수확시기와 가공법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뉜다.

껍질이 연한 녹색이고 과육이 단단하며 신맛이 강한 청매,

향이 좋고 빛깔이 노란 황매, 청매를 쪄서 말린 금매,

청매를 소금물에 절여 햇볕에 말린 백매,

청매의 껍질을 벗겨 연기에 그을려 검게 만든 오매 등이 있다.

 

 


전라남도 순천과 광양 경상남도, 경상북도 등지에서 많이 재배하며,

일본과 중국 등에서도 식용으로 재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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