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색 해초와 오이를 넣고 초고추장을 넣어 만든 샐러드

 

색색해초 샐러드

 

건조해초가 색색으로 들어있는 색색해초를 구입해서

샐러드 요리나  해초냉국, 해초비빔밥등을 만들어서 먹으면

더워지는 계절에 상큼하고 입맛을 살릴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무인공색소, 무방부제인 색색해초로 요리를 만들어본다

 

해초는 바다에서 나는 식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고

빛깔에 따라 녹조류, 갈조류, 홍조류로 나뉜다.

 

 

 

 

완성된 해초샐러드

해초와 오이의 만남은 상큼함이 어울리는 맛있는 이야기이다

 

 

 

 

 

재료 : 건조해초, 오이, 양파, 초고추장, 통깨

 

 

 

 

 

색색해초의 건조된 모습이다

 

건미역, 돌가사리, 한천, 진두발, 세모가사리 등이 들어있는데

건미역과 한천, 세모가사리는 국산이고 돌가사리는 칠레선, 진두발은 일본산이다

 

 

 

 

 

해조류 즉 해초는 단백질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여름에 채취하여 담수에 씻어 말린다

 

 

 

 

 

건조된 해초를 물에 불리는데 주의사항이 있다

1. 물에 오래담가 두거나 뜨거운 물에 담그면 너무 많이 풀어져서

색갈이 변하고 식감이 감소한다

2. 일단 물에 불리면 바로 먹고 남을때에는 꼭 냉장보관한다

3. 물에 불릴때 소금을 넣는다

 

 

 

 

 

불에 불린 건미역, 돌가사리, 한천, 진두발, 세모가사리 등이다

색색의 색깔들이 식감을 주어 보기만 하여도 싱그럽다

 

 

 

 

돌가사리 : 조간대하부의 바위에 붙어살며 가지끝이 뾰족하다.

빛깔은 자색 또는 홍자색이고 물속에서는 형광을 나타내고 한천의 제조에 사용된다.

 

한천 : 우뭇가사리와 같은 홍조류를 끓인 다음 식혀서 굳힌 가공품이다

젤라틴과 같이 반투명하며 식품이나 공업 제품, 의학 용품의 재료에 이용된다

 

진두발 : 돌가사릿과에 속한 해초로 크기는 40~50센티미터이고 줄기의 윗부분은 부채꼴이다.

색깔은 붉은 자주색이며, 해안의 암초 사이에서 무리 지어 자라는데

우리나라의 해안 전역과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세모가사리 : 세모(참)가사리는 청정 깊은바다에서 자라는 봄에 채취하는 자연산해초로
줄기가 가느다란 해초로 자연에서 채취되며 일본으로 수출되는 해초이다
분홍색이나, 남보라색을 띄고 색조가 고운해초로 인기해초 이며,

식이섬유, 미네랄,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등을 함유하고 있어
항균, 활성산소 제거능력이 뛰어나

숙취해소 속풀이 해장국이나, 해초요리, 해초비빔밥용 먹는다

 

 

 

 

 

색색의 해초를 물에 불려서 건져낸 다음 물기를 빼고

건조해초를 5-7 분 정도 담그면 된다

 

 

 

 

 

오이와 양파는 가늘게 채를 썬다

 

 

 

 

 

완성 그릇에 해초와 오이 그리고 양파를 담는다

 

 

 

 

 

집에 있던 초고추장으로 만들려고 한다

 

 

 

 

 

담아놓았던 재료위에 초고추장을 뿌리고 통깨를 솔솔 뿌려준다

 

 

 

 

 

새콤한 해초샐러드가 완성된다

 

 

 

 

 

오늘 초고추장을 넣은 샐러드를 만들었지만

발사믹드레싱으로 새콤하게 만들어도 맛있을 것 같다

 

 

 

 

 

요즘은 세상이 편해져서

건조된 해초를 물에 불려서 간편하게 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좋다

미역과 톳등 해조류를 잘먹는 나는 건조해초인

색색해초가 참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