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채소와 맛살 무침

 

봄이 오니 나른해지며 자꾸 피곤해지고

입안도 깔깔해서 무엇을 먹을까 생각하다가

냉장고에 있는 새싹채소가 생각나서 맛살을 넣고 샐러드를 만들었다

 

밥하고 먹는 새싹채소라서 소스를 무얼로 할까 고민하다가

깔끔한 맛, 그리고 상큼한 맛을 내자, 하는 생각에

그냥 밥반찬으로 무침을 하였다

 

 

 

 

 재료 : 새싹채소, 맛살, 통깨, 간장소스

간장소스- 맛간장 또는 액젓, 마늘, 식초, 매실액

 

 

 

 

 

완성된 새싹채소 맛살 샐러드

 

 

 

 

 

새싹채소를 살살 씻어서 물기를 뺀다

그리고 맛살은 4등분한 다음에 결대로 찢어서 놓는다

 

 

 

 

 

맛살을 4등분하여 결대로 찢어 놓은 모습

- 새싹채소와 비레해서 비교적 잘게 찢는다

 

 

 

 

 

스텐볼에 새싹채소와 맛살을 넣고

미리 만들어 놓은 간장소스를 넣은 다음에 살살 버무린다

- 어떻게 하다보니 간장소스를 사진을 못찍었다

 

 

 

 

 

통깨를 넣어주고

 

 

 

 

 

완성된 새싹채소와 샐러드를 간장소스로 무침

- 맛을 보니 상큼하고 깔끔한 맛이라 좋다

 

 

 

 

 

남편은 얼큰하고 매콤한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또 젊은 세대가 아닌 조금 나이 든 세대라서

한국적 음식 즉  토종 음식을 잘 먹어서 우리집의 메뉴는 늘 그렇다

젊었을때 한때 미국에서 살기도 했는데도

나이가 들면 한국적인 음식이 최고인가 보다

그래도 나는 깔끔하고 상큼한 맛이 드는 새싹채소와 맛살이 만나서

오늘은 입맛이 살아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