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봄의 기운을 가져다 주는 미나리 초고추장 무침

반찬샐러드요리

by 그린체 2012. 3. 30. 12:43

본문

 

미나리무침


미나리 초고추장 무침은 친정엄마와 남편이 좋아하는데

그냥 미나리 보다는 돌미나리를 특히 좋아한다

 

미나리는 미나릿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키는 30㎝ 정도 자라고 줄기 밑에서 많은 가지가 나온다

  연못가나 무논에서 자라며 어린잎과 줄기를 식용으로 사용하는데

줄기와 잎에서 독특한 향기가 나며 

 나물이나 김치로 만들어 먹거나 또는 고기 요리나 전골에 곁들여진다.

우리나라, 중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 등지에 분포한다.

 

 

 

 

완성된 미나리 초고추장무침

상큼 미나리는 식욕 떨어지기 봄철 입맛 음식이다.

 

 

 

 

 

재료 : 미나리, 고추장, 식초, 액젓, 고춧가루,

매실액, 통깨

 

 

 

 

 

독특한 향기가 나는 미나리는 나물이나 탕과 찜요리에 들어가는 등

다양한 음식으로 쉽게 먹을 수 있는 식재료이다

 

 


미나리는 비타민A·C와 칼슘·철분 등 무기질이 풍부한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약초로서도 그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

〈동의보감〉에 보면 미나리는 갈증을 풀어 주고 머리를 맑게 해 주며,

주독을 제거할 뿐 아니라 대장과 소장을 원활하게 해 주는 등

신진대사를 촉진한다고 돼 있다.

 

 


 

 

뜨거운물에 소금을 넣고 미나리를 데친다음

물기를 꼭 뺀다

 

 

 

 

 

데친 미나리를 스텐볼에 담아서 마고가루를 넣어주고

 

 

 

 

 

간마늘을 넣고

 

 

 

 

 

고추장을 넣은 다음

 

 

 

 

 

액젓과 매실액 그리고 고춧가루도 조금넣고

 

 

 

 

 

통깨도  넣고

 

 

 

 

 

발효식초를 넣은 다음

 

 

 

 

 

조물조물 무치면 새콤달콤한 미나리초무침이된다

 

 

 

 

 

미나리에는 ‘논미나리’와 ‘돌미나리’가 있다.

우리가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미나리는 논미나리 개량종이다.

줄기가 길고 굵은 게 특징이고, 김치나 각종 탕·국에 고명으로 사용한다.

이에 반해 재래종인 돌미나리는 길이가 짧고 약간 질긴 편이지만

향이 짙어 무침에 주로 사용된다.

 

 

 

 


우리 조상들이 미나리를 먹기 시작한 건 오래전 일이다.

고려시대부터 미나리로 김치를 담가 종묘 제상에 올렸는가 하면,

3월 세시 음식인 탕평채의 주요 재료 가운데 하나가 미나리이다


미나리는 민간에서도 약으로 요긴하게 사용했다.

토사곽란이나 오줌소태에 달여 먹거나 즙을 내 마셨다.

땀띠가 심할 때는 즙을 내 환부에 발랐으며,

목 아플 때 즙에 꿀을 넣어 달여 마시기도 했다.

미나리는 달고 독성이 없어

 여러가지 요리에 독특한 향기와 맛을 더해 주는 재료로 사용돼 왔다.



 

 

 


'반찬샐러드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풍을 막아주는 방풍나물  (0) 2012.04.03
참기름을 넣고 무친 동부묵 쑥갓  (0) 2012.04.02
새콤달콤하게 무친 머위나물  (0) 2012.03.25
유채나물 된장무침  (0) 2012.03.13
콜라비로 만든 생채  (0) 2012.03.11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