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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와 대추, 생강, 도라지를 넣고 끓인차가 속을 따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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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린체 2012. 1. 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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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배를 넣고 끓인차

 

우리집에 배가 풍년이라서 배를 넣고 하는

요리들을 찾아 보는 중이다

요즘은  몸이 으시시하니 춥고 또 명절이 가까워 오니

머리가 아프고 매사가 짜증이난다

며느리를 맞이하고 처음 맞는 설명절이라

무엇을 해야하나 신경도 쓰이고 그래서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배를 넣고 속을 덥게 해주는 재료들을 넣어서 차를 끓인다

 

 

 

 

따끈한 차에 잣을 띄우니 보기에도 좋군요

 

 

 

 

 

대추와 집에 있던 생강

 

생강은 발을 젊게 만드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생강에 들어있는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은 말초혈관을 확장해서 혈액의 흐름을 좋게하고 
몸 속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콜레스테롤 산화를 억제하여

 혈관벽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오
 혈관과 관절의 염증 작용도 억제시키고 발을 더욱 건강하게 만든다고 하는군요

 

 

 

 

 

배와 건도라지를 준비하고

 

 

 

 

 

건도라지를 구입해서 가끔씩 끓여서 먹는다

 



도라지는 기관지염과 호흡기 질환에 좋아 인삼 부럽지 않은

사포닌을 함유한 도라지는

예부터 기관지염과 호흡기 질환에 민간요법으로 사용되었다.

도라지의 사포닌은 호흡기 점막의 점액 분비량을 증가시켜 가래를 없애주고,

감기를 예방하며, 축농증을 완화시키고 호흡기 질환을 개선한다.

목에 가래가 많으면 평상시 공복에 생도라지를 날로 먹거나

숨이 차고 감기에 걸렸으면 도리지 뿌리 달인 물을 마셔주면 감기 회복에 도움이 된다

 

 

 

 

 

위의 재료들을 모아서 한참을 달인다

 

 

 

 


 

 대추 한 개가 아침 해장’이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몸에 좋은 대추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이 있으며, 내장을 튼튼하게 보호한다.

몸이 차서 감기에 자주 걸리는 사람은 꿀을 탄 대추차를 자주 먹으면

몸이 따뜻해지고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고 하니 대추를 넣는다

 

 

 

 

 

배는 기관지 천식에 매우 좋다고 알려져있고

배의 성질은 냉하나 소화에 효과가 있으며 대변이나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몸에 열을 내리게 하는 효능도 있어서 좋다

 

 

 

 

 

사골국 끓이듯이 몇시간을 푹 달인다

 

 

 

 

 

다 달여진 차를 마셔보니 달달하고 마시기가 좋다

속이 확 풀어지는 느낌으로 추운날에  따끈하게 한잔 마신다

 

 

 

 

 


잣을 띄우니 풍미도 있어 보이고

기왕이면 찾잔을 한방차용 잔에다 담았으면 더 분위기가 있었을텐데

미처 생각을 못하고

 내가 마시는 차라서  그냥 담아 사진을 찍고보니

그런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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