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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깔고운 대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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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린체 2012. 1. 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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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감 이야기

 

대봉감은 감의 하나이고 끝이 뾰족하고 길쭉하며 크다.

과육이 단단했을 때는 떫은맛이 강해 먹기가 힘들지만

완전히 익어서 물렁물렁한 홍시가 되면

무척이나 당도가 높고 맛이 좋다.

 

대봉감 홍시는 숙취해소에도 좋은데

 떫은 감은 홍시가 되면

떫은맛을 내는 폴리페놀이 덩어리로 뭉쳐 탄닌이 되어

떫은맛을 느끼지 못하게 되고 단맛은 강해진다.

탄닌은 숙취를 유발하는 아세트알데히드를 흡착해 배출하고

폴리페놀은 혈관에 쌓여 있는 지방을 배출해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잘익은 대봉감의 모습이다

 

 감에는 나트륨을 제거하는 칼륨이 과일 중에서 가장 많아

폴리페놀과 함께 동맥경화나 고혈압 완화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 A, B가 풍부하고 특히 비타민C는 귤의 2배,

사과보다 6배나 많아 면역력을 높여준다.

 

 

 

 

 

색감도 어쩌면 이리도 고운지..

바라만 보아도 먹고싶다는 유혹에 빠져들게 한다

 

 

 

 

 

대봉감은 과실지왕은 감이요 감지왕은 대봉감이라는 말처럼

대봉감은 일반감보다 크고 효능도 뛰어난 걸로 알고있다

 

 

 

 

 

 

감꼭지는 딸국질을 멎게하는 묘약으로 알려져 있다.

감의 하얀 가루는 기침과 구강염, 갈증이 날 때 응용하면 좋은 효능을 발휘하고

홍시는 심폐를 부드럽게 하고 갈증을 멎게하며 '

페위'와 '심열'을 낫게하고 '열독'과 '주독'을 풀어주며 '토혈'을 그치게 한다.

음식의 소화를 돕고 얼굴의 기미를 없애고

1년이상 숙성, 발효시킨 감식초는 피로회복, 체질개선에 좋다

 

 

 

 

 

대봉감 홍시를 먹어본다

껍질을 벗기니 감색의 속살이 드러내며 맛있겠다는

느낌이 다가와  맛을보니 참 달달하니 맛좋다

감에는 수분83%, 당분이 14%이며

대부분 포도당과 과당이어서 소화흡수가 잘 된다.

 

 

 

 

 

대봉감의 홍시를 차수저로 떠서 먹으니

사르르르 입안에서 녹는다

달큼한 향기를 내며....

 

 

 

 

 


알맞게 익은 홍시감이라도 약간의 떫은 맛은 남아 있어

위산과 혼합되면 불용성 침전물이 되어 결석이 되기 쉬우므로

반드시 식사 후에 먹는게 좋다고 한다

 



감잎 15g에 물 200㏄를 넣고 반이 될때까지 달인 물을

아침 저녁으로 마시면 고혈압을 개선시킨다고 하고

분말로 만든 감잎차가 위궤양에도 완화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감잎차를 꾸준히 복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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