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쌈에 싸서 먹는 오리훈재구이

 

훈제(Smoking)는 고기등의 음식을 연기를 사용해 훈연처리하여,

연기 성분이 흡수되도록 하는 조리 및 보존 방법이며

이 방식으로 만들어진 음식을 칭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연기의 원료는 나무를 사용하고

고기류 외에도 어류나 치즈, 채소등 다양한 음식에

사용되는 조리 방법이다.

 

 

 

 

완성된 훈제오리구이

 

오리고기 중에서도 훈제는 냄새가 없고

담백한편이라서 우리집의 식탁에 자주 오르는 음식이다

 

 

 

 

 

후라이팬에다 훈제오리를 굽는다

 

 

 

 

 

한번 익으면 뒤집어주고

 

 

 

 

 

녹차가루를 솔솔 뿌려주고

 

 

 

 

 

식감을 줄려고 부추를 썰어 놓는다

 

 

 

 

 

훈제된 슬라이스 오리

 

 

 

 

 

대림의 쌈무이다

 

 

 

 

 

쌈무는 껍질을 벗겨 얄팍하고 동글게 썰어 단촛물에 담가

숨이 죽고 맛이 베게 30분 정도 절였다가 건져 물기를 꼭 짠 후,

마르지 않게 유니랲을 씌워 냉장고에 둔다.

식초와 설탕을 넣고 연겨자를 넣으면 달콤새콤한 삼무가 된다 

 

 

 

 

쌈무를 물기를 빼고

 

대림선 쌈무는 국산무 100%로 만든 쌈무이다

새콤한 맛이 오리훈제를 싸서 먹으니

봄을 기다리는 여심같이 상큼하고 좋습니다

 

 

 

 

 

쌈무와 오리훈제구이

 

 

 

 

 

쌈무에다 오리훈제구이를 올리고 밥을 조금넣고

돌돌 말아서 싸서 먹는다

 

 

 

 

 

쌈무에다 오리훈제구의 맛이 어우러져

풍미를 느낀다

 

 

 

 

 

훈제는 효과적인 음식 보존 기법이다

 건조 또는 소금에 절인 상태로 훈제를 하는데

 음식 내부에선 박테리아 등이 살기가 어렵게

외부에는 훈제를 통해 특유의 껍데기가 생겨 음식을 보호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보존 기간을

수 주에서 최대 십 수년으로 보존할 수 있기때문이다

 

 

 

 

 

 

청국장에다 오리훈제구이와 쌈무로

소주한잔 할려고 조그만 상에다 차려왔다

오리훈제구이는

일요일 오후에 남편과 간단하게 하는 술안주 요리로 제격이다

집에서 가장 즐겨 먹는 오리훈제구이가

오늘은 특히 남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