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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가루에 볶은 마른 방풍나물

찜구이요리

by 그린체 2011. 11. 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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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가루를 넣은 방풍나물볶음

 

방풍나물이 중풍에 좋다고 하여 예전부터 먹어왔던 나물이다

방풍은 막을방 防  바람풍 風 이름에서 보듯 풍을 박아주는 나물로

방풍은 잎과 줄기는 살작 데쳐서 나물로 무치거나 볶아서 먹고

튀김요리나 샐러드를 만들어서 먹기도 하고

말려서 지금처럼 찬바람이 블때에 먹어도 좋다

건나물로 만들면 일년내내 먹을 수 있고  효소로도 담근다

 

 

 

 

재료 : 건방풍나물, 들깨가루, 들기름, 마늘,

대파, 부추약간

 

 

 

 

 

완성된 들깨가루를 넣은 방풍나물볶음

 

 

 

 

 


방풍의 경우 발한 해열 작용으로 많이 쓰이는 약재로

열을 내려주고 진통작용과 진정작용으로 많이 쓰이는 약재이다

감기나 두통 발한과 거담에 주로 사용되는 약재이고

해방풍은 이름 그대로 중풍을 막아주고

기침과 가래를 없애는 데 탁월한 효력이 있는 약초로

예로부터 바위벼랑에서 소금기를 머금은 세찬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란 것이

단연 약효가 으뜸인 것으로 전해져  왔다.

 


해방풍을 술로 담가서 먹으면 오래된 중풍을 고칠 수 있다.

뿌리, 잎, 줄기, 열매를 빈방풍 해방풍 또는 북사삼이라 하고 

9-10월경에 채취하여  외피를 벗기고 햇볕에 말린후 약재로 사용한다

이렇게  우수한 효능을 지닌 방풍으로 나물을 만들어 맛있게 먹는다

 

 

 

 

 

마른 방풍나물을 물에 불렸다가

한번 삶아낸 후에 사용한다 ,그래도 줄기는 질기다

줄기 하나하나를 잘라내느냐고 시간이 많이 걸렸다

 

 

 

 

 

방풍나물에 참깨간장을 넣고 들기름과 맛선생을 넣고

어간장을 조금 넣은 다음 주물주물해서 양념을 재운다음

 

 

 

 

 

후라이팬에서 볶아낸다

 

 

 

 

 

방풍나물이 볶아지면 대파를 넣고

 

 

 

 

 

간마늘을 넣고

 

 

 

 

 

들깨가루를 넣은 다음에

 

 

 

 

 

뒤적이면서 볶아준다

 

 

 

 

 

볶아지면 고명으로 부추를 얹고 한번 뒤적이면 완성

 

 

 

 

 

완성된 고소하게 볶아진 방풍나물이다

 

 

 

 

 

들까가루를 넣은 국물이 자작하니 고소하고

구수한 맛이 난다

 

 


방풍에는 식방풍(갯기름나물)과 해방풍이 있는데

해방풍은 미나리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풀로

바닷가 부근의 모래밭이나 바위 절벽에서 자라고
겨울철에도 잎이 시들지 않으며 갯방풍 또는 빈방풍이라고도 하며

잎이나 뿌리를 나물로 무쳐서 먹기도 한다.

높이 30~40cm쯤 자라는 풀로

잎은 두 번 세 개로 갈리지며 쪽잎은 타원형이다.
전체에서 특이한 향기가 나며 여름철에 흰색의 작은 꽃이 모여서 피고

가을에 날개가 붙은 타원형의 납작한 열매가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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