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기름에 볶은 죽순과 파프리카

 

담양에 사는 지인이 죽순이 많이나는 철에

한바구니 보내준 죽순 중에서 조금은 연한 부분은 냉동실에 두엇고

제일 억센쪽인 바깥부분을 말려 두었었는데 

말려 두었던 죽순을 파프리카와 들기름을 넣어서 볶는다

큰집에서 보내준 들기름이 맛이 좋아서 그런지 부드러우면서 맛있다

 

 

 

완성된 죽순 파프리카 볶음

말린 죽순이라서 조금은 강한 느낌을 받는다

 

 

 

 

 

 

재료 : 죽순, 파프리카, 들기름, 마늘, 통깨, 타바스코소스,

진간장조금, 소금약간

 

 

죽순에는 단백질, 당질, 지질. 섬유질, ·회분외에

칼슘, 인, 철, 염분 등이 함유되어 있다

 

 

 

 

 

마른 죽순을 물에 불리고 뜨거운물에 데쳐서 물기를 뺀 후에

결대로 썰어놓고 파프리카카는 채를 썰어 놓는다

 

 

 

 

 

 

후라이팬에 들기름과 진간장을 조금넣고

산들애를 넣어서 양념소스를 만든다

 

 

 

 

 

 

양념소스에 죽순을 넣어 양념이 고루 베이게 뒤집어준다

 

 

 

 

 

 

간마늘을 넣고 소금간을 조금 한 다음 볶는다

 

 

 

 

 

 

죽순이 볶아지면

 

 

 

 

 

 

채썰어 놓은 파프리카를 넣고

색감을 주기위해서 붉은 파프리카를 조금 놓어서 만든다

 

 

 

 

 

 

매콤함을 주기위해 타바스코소스를 넣어주고

 

 

 

 

 

 

완성되면 통깨를 뿌린다

 

 

 

 

 

 

죽순에 붉은 파프리카가 색감을 주고

또한 더운날에 눈으로 먹는데도 안정감을 주고

입으로 먹을때는 맛 또한 더해준다

 

 

 

 

 

 

죽순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고 칼륨성분은 체내의 염분량을 조절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고혈압 예방및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연한편인 죽순만 먹다가 조금은 질긴편인 죽순을 맛보니

조금은 질긴것 같으면서도 들기름과의 조화로 그러지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스며들어서 죽순의 느낌이 강하게 오면서

더운날에 먹는 맛이 괜찮다

 

똑같은 음식이라도 누구와 먹느냐와 계절에 따르거나 장소에 따라서

맛의 변화가 다르고 느낌도 다른 맛이라서 음식이라는 것은

눈과 마음과 입이 맞아야 최고의 맛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