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하니 부드러운 치즈를 넣은 계란말이

 

 치즈 계란말이

 

계란말이는 계란을 푼 것을 기름에 부쳐서

돌돌 말아 놓은 음식으로 누구나 잘 먹는 반찬이다

치즈가 많이 있어서 부드러움과 고소함을 더해주는 맛을 즐기기 위해서

나는 계란말이에 치즈를 넣었더니 부드러우며

치즈가 살살 녹아서 입안에 감도는 맛이 일품이다

 

 

 

 

완성된 치즈를 넣은 계란말이이다

치즈가 녹으면서 들러붙어서 계란말이를 예쁘게 말지를 못하고

그냥 전으로 부친 것 같은 모양이다

 

 

 

 

 

 

계란 4개에 붉은 피망과 양파 그리고 부추를 넣었다

 

 

 

 

 

 

후라이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계란물을 부었다

계란말이를 할때에는 기름을 너무 많이 두르지 말고

불은 중불 정도로 맞추어서 부쳐준다

 

 

 

 

 

 

계란이 어느정도 익으면 그 위에 슬라이스 치즈 2개를 올리고

 

 

치즈는 우유를 응고시킬 때 형성되는 반고체 물질인 응유를 주성분으로 하여

만든 식품으로 우유 속에 있는 카세인(casein)을 응고하여 발효시킨 식품이다

단백질, 지방,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으며 요리나 제과 따위에 쓰인다.

 

 

 

 

 

 

치즈2개를 놀리고 천천히 계란을 말아야 하는데...

 

 

 

 

 

 

기술이 부족해서 인지 예쁘게 말아지지도 않고

또 치즈가 흘러내려서 부치기도 어렵다

 

 

 

 

 

 

이렇게 부쳐진 치즈를 넣은 계란말이 이다

 

 

 

 

 

 

식으면 썰어야 하는데 뜨거울때

그냥 반으로 잘라서 먹으면 계란말이가 양파와 피망을 넣어서

씹히는 맛도 있고 또한 치즈의 부드러움이 가미되어

남편과 나는 이렇게 그냥 먹는다

 

 

 

 

 

부추와 맛김을 넣은 계란말이

 

 

 

 

 

 

계란을 풀고 썰어놓은 부추를 넣고

 

 

 

 

 

 

기름을 두르고 계란물을 붓고 부친다

 

 

 

 

 

 

계란이 어느정도 익으면 맛김을 넣고

 

 

 

 

 

 

돌돌 말아서 계란말이를 만든다

 

 

 

 

 

 

치즈가 들어가지 않은 계란말이와

치즈가 들어간 계란말이는 치즈가 녹아서 나오는

부드러움의 차이가 맛의 차이이다

 

남편과 나는 치즈를 좋아해서 잘 먹는편인데도

나이 탓인지 그냥 먹기는 조금 부담스럽고 와인이나 맥주 안주로

가끔은 먹지만 부침개를 할때에 슬라이스 치즈를 넣어주면

원재료에 치즈의 고소함이 더해져서

두배의 맛을 주어서 치즈를 넣은 부침개가 내가 자주하는 요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