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목살과 도토리묵부침 그리고 화랑찹쌀주

 

돼지목살과 도토리묵부침

 

추석명절이 끝나고 오늘 저녁은 남편하고 오랫만에

화랑찹쌀주를 마시며 즐겁게 저녁을 먹는다

추석때 남편은 일이 있어서 어디에 가느냐고 같이 있을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명절끝의 고기로 도토리묵과 함께 만들어서

오늘 밥상을 차린다

 

 

 

 

재료 : 돼지목살, 도토리묵, 양퍄, 부추, 부침가루, 포도씨유

양념장- 간장, 마늘, 생강, 후춧가루, 매실액, 술조금

 

 

 

 

 

돼지목살을 생강소스를 넣고

 

 

 

 

 

마늘. 매실액, 후춧가루로 양념을 한다

 

 

 

 

양념재료들을 넣고 버무려 놓는다

 

 

 

 

진간장을 넣고 주물주물래서 재운다

 

 

 

 

 

돼지목살을 60분정도 재워둔다

 

 

 

 

 

후라이팬을 달군 다음 식용유를 두르고 재워둔

목살을 굽는다

 

 

 

 

 

도토리묵을 길이데로 썰어놓고

 

 

 

 

부침가루를 묻힌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도토리묵을 부친다

 

 

 

 

 

익으면 뒤집어서 부치고

 

 

 

 

 

종이타올에 기름을 빼고

 

 

 

 

 

양파와 부추를 식초물에 살짝 담갔다가

꺼내어 달콤새콤하게 무친다

 

 

 

 

 

완성 접시에 돼지목살과 도토리묵 부침을 담고

양파부추 무침을 가운데에 담고

목살과 도토리묵 부침과 함께 먹으면

상큼하고 맛이좋다

 

 

 

 

 

오늘 우리는 화랑찹쌀주와 함께

토요일 저녁을 즐겁게 먹는다

오늘의 이 만찬이 우리에게는 행복이다

딸은 미국에 있고 아들도 멀리 여행가고

남편과 나 둘이만 있는 가정에서

술한잔의 기쁨과 내가 만든 요리가

 부부만이 느끼는 작은 행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