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호롱은 나무젓가락에 감아 숯불에 구운 음식

 

낙지호롱

낙지를 볏집에 말아 찌거나 구운 요리인데
지금은 젓가락 끝에 돌돌 말아서 양념해서 찜을 하거나 구이로 만들고
석쇠에 구우면 낙지호롱의 참맛을 알게된다

간장, 참깨, 고춧가루, 다진 파, 생강 등 양념을 발라 구운 

낙지호롱은 전라도 음식의 별미이다

 

 

 

 

 낙지호롱은 고소한 향과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모양도 예쁘고

빙글빙글 돌려가며 뜯어 먹는 모습도 재미있고

입안에 착 감기는 특유의 감칠 맛도 좋아

무안등 전남지역의 일부에서는 제삿상에도 오른다

 

 

 

 

 

 

낙지호롱 만드는법

1. 낙지는 머리 부분의 내장을 없애고 굵은 소금으로 바락바락 주무른 후 깨끗한 물로 씻는다.  
2.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낙지는  나무젓가락이나 꼬치에 구멍을 내어 꽂은 후

아래쪽으로 돌돌 말아준다. 낙지가 빠지지 않도록 조심한다. 
3. 볼에 고추장과 고춧가루, 간장을 넣고 잘 풀어준 다음 남은 양념들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5. 그릴에 호일을 깔고 낙지를 넣어 3분 정도 구워 낙지가 익기 시작하면 양념장을 발라가며 굽는다.

양념장을 발라가며 5분 정도 더 굽는다.

 

 

 

 

 

낙지의 효능은

풍부한 영양성분으로 스태미너 식품으로 꼽힌다

콜레스테롤의 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고

철분이 풍부해 빈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뇌기능을 돕는 DHA성분이 풍부해

많은 사람에게 좋으며 신경을 안정시키는 아세틸콜린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낙지는 저칼로리 스테미나 식품으로

콜레스테롤양을 억제하며 빈혈예방 효과가 있다.

광활한 갯벌에서 자란 낙지는 부드럽고 단백한 맛이 있으며

,타우린을 함유한 저칼로리 식품으로 단백질, 인, 철, 비타민 성분이 있어

콜레스테롤의 양을 억제하며 빈혈예방의 효과도 있다. 

말린 오징어 표면에 생기는 흰가루는 타우린이라고 하는 성분인데,

타우린은 강장제이자 흥분제에 속하는 것으로

일제가 2차 대전말기 가미가제 특공대원들에게 흥분제 대신 먹였다는 것이

바로 이 타우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