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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소스를 넣은 말린 도토리묵과 양파 볶음요리

찜구이요리

by 그린체 2014. 8. 2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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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묵 양파볶음

 

계절별로 보면 녹두묵은 봄에, 올챙이묵은 여름에,

도토리묵은 가을에, 메밀묵은 겨울철에 제맛이 난다고 한다

그러나 말린묵은 도토리묵을 건조한 묵으로 언제든지 먹을수 있다

 

 

완성된 말린묵과 양파볶음이다

말린 도토리묵채를 물에 불려서 끓는 물에 데친 것을

들기름으로 볶다가 양파, 고추를 넣고 굴소스와 진간장, 다진 마늘,

 깨소금으로 양념하여 살짝 볶은 것이다.

 

 

 

 

 

재료 : 건조묵, 양파, 아삭이고추, 굴소스,

들기름, 다진마늘, 통깨

 

 

 

 

 

도토리묵을 말린 건조묵이다

도토리묵을 손가락 굵기로 썰어 말려 두었다가 필요할 때

물에 불려 사용하는 것으로 꼬들꼬들하고 맛이 있다.

 

 

 

 

 

묵말랭이볶음을 만들기 위해 우선 건조묵을 물에 담궈 불린 다음에

뜨거운물에 데친 다음에 요리를 하면 부드럽고 쫄깃하며

씹는 맛이 아주 좋은 말린묵 요리가 맛있어진다

 

 


 가을 도토리묵은 말리는 동안 비타민D가 풍부해지고

꼬득꼬득한 식감까지 더해져서 잡채나 볶음요리에 넣으면 아주 맛이 좋고

일년내내 냉장고에 두었다가 필요할때에 커내서 요리를 하면 좋다

가을날의 따뜻한 햇살을 머금고 있는 말린 도토리묵 호박고지볶음은

식탁 위에 찾아온 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한 요리이다

 

 

 

 

 

후라이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썰어놓은 양파를 넣어서 볶는다

 

 

 

 

 

양파가 살짝 익으면 썰어 놓았던 아삭이 고추를 넣고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청양고추를 넣어도 무방하다

 

 

 

 

 

굴소스를 넣고

 

 

 

 

 

볶으면 약간의 색이 가미되면서 맛있는 향이 식감을 부른다

 

 

 

 

 

굴소스를 넣어서볶은 다음에 데쳐낸 꼬들고들한 말린묵을 넣어서

한번 살짝 볶아주면 맛있는 묵요리가 완성된다

 



묵은 전분이 주성분이어서 별다른 맛은 없지만 도토리묵은

오이나 쑥갓 등의 날채소를 섞고 고춧가루 등 맛이 진한 양념 간장(진간장)으로

무치면 맛있는 묵무침이 된다

 

 

 

 

 

 

도토리묵은 저칼로리 알칼리성 건강식품이며

인체내의 중금속 및 여러 유해물질을 배출해 주어서

요즘엔 다이어트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피로회복 숙취제거, 소화기능 촉진, 설사, 변비, 당뇨및

성인병예방에도 좋다고 하니 도토리묵을 많이들 드셔 보세요

 

 

 

 

 

 

묵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고유한 식품인데 특별한 맛은 없지만

매끄럽고 산뜻해서 입맛을 돋구워준다.

곡식이나 열매의 전분을 추출해서 물을 붓고 끓여 되직하게 풀을 쑤어서 굳힌 것이다.

묵의 원료인 전분이 들어 있는 식품으로는 녹두, 메밀, 도토리, 옥수수 등이 있다.

녹두묵은 보드라운 촉감이 좋고, 메밀묵은 구수하며, 도토리묵은 씁쓸하고,

올챙이묵은 국수 가락처럼 매끄럽게 넘어가는 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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